2006 WKBL 겨울리그가 정확히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12월20일 2006 겨울리그 개막을 앞둔 6개 구단의 선수들은 어떻게 한 주를 보낼까?
지난 주에는 각 구단마다 겨울리그를 대비한 전술훈련과 전지훈련이 많았었다. 그 중에 KB세이버스는 선수단 훈련 외 팬모임 행사를 준비했었고, 20일에 열린 팬모임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 KB세이버스 사무국은 "겨울리그를 앞두고 선수들과 팬들이 하나되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첫눈 소식에 설레임이 가득한 11월의 4째주. 여자프로농구선수들과 구단의 동향을 살펴본다.
▶ KB국민은행 세이버스(천안)
지난 20일 6개 구단 중 가장 먼저 외국인선수가 입국했다. 외국인선수가 입국한 세이버스 농구단은 23일부터 전지훈련을 떠난다. 대만 케피라이프팀과 함께하는 전지훈련은 11월23일부터 시작되며 12월5일 귀국 할 예정이다.
▶ 금호생명 팰컨스(구리)
지난 2005 여름리그 '구리'로 연고지를 옮겨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 금호생명 팰컨스가 선수단이 머무는 보금자리도 옮긴다. 팰컨스 농구단은 11월 30일 현 구의동 숙소에서 구리시 체육관옆에 자리한 오피스텔로 이사할 예정이다. "새롭게 마련된 오피스텔에는 웨이트장(11층)을 비롯 여러 편의시설이 확보되었다"고 사무국측은 전해왔다. 30일 이사하는 금호생명 팰컨스는 구리시체육관에서 1주일에 3회 연습경기를 갖을 예정이다.
▶ 삼성생명 비추미(용인)
오는 26일 외국인선수가 입국할 예정이고, 부상에서 회복한 맏언니 박정은도 팀 훈련에 합류 할 예정이다.
▶ 신세계 쿨캣(광주)
신세계 쿨캣 농구단은 겨울리그를 대비한 팀 전술 훈련을 진행 할 예정이다.
▶ 신한은행 에스버드(안산)
지난 주 삼천포에서 국내 전지훈련을 마치고 연습경기도 마친 신한은행 에스버드 농구단은 20일 오후1시 다시 호주 전지훈련을 떠났다. 호주 단대농팀과 전지훈련을 갖는 에스버드 농구단은 12월3일 귀국할 예정이다.
▶ 우리은행 한새(춘천)
지난 11일 일본 전지훈련을 떠난 우리은행 한새 농구단은 24일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