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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외환, ‘바스켓 퀸’ 정선민 코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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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하나외환이 정선민(40) 코치를 영입했다.
 

하나외환은 1일 박종천 감독, 신기성 코치 체제에 정선민 인헌고등학교 코치가 새로이 합류했다고 밝혔다.
 

정선민 코치는 SKC농구단, 신세계 쿨캣, 신한은행, KB 등의 팀을 거치며 바스켓 퀸으로 불린 한국 여자농구의 레전드다. 최근에는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남자고인 인헌고등학교 코치를 맡았다.
 

하나외환은 “신임 정선민 코치가 하나외환 여자농구단의 전신인 신세계 쿨캣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경험과 국가대표팀 코치시절의 지도력을 바탕으로 선수단내 소통 강화와 유망주 육성, 퓨처스 리그 대비에 최고의 적임자로 판단되어 영입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구단은 “선수로서 한국여자농구의 한 획을 그었던 정선민 코치가 지도자로서도 대성해나가길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정선민 코치는 1일 팀에 곧바로 합류해 선수단을 지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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