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2월20일. 금호아시아나배 2006 WKBL 겨울리그가 시작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이번 시즌은 탄탄한 국내선수층에 초특급 용병이 합류하면서 새로운 판도를 예고하고 있다.
14초룰 도입과 엔드라인 드로우 인 등 새롭게 바뀐 경기룰은 기존에 아기자기했던 여자농구에 보다 빠르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개막을 시작으로 내년 3월10일까지 대장정의 막을 올리는 '금호아시아나배 2006 WKBL 겨울리그'. 선수들의 발전된 기량속에서 탄생될 새로운 스타에 대한 기대감도 더해주고 있다.
과연, 이번 시즌에는 선수들이 어떤 모습으로 코트에서 화려한 플레이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6개구단 감독들이 말하는 팀의 기대주들. 그들이 누구인지 다시한번 살펴본다.
★ '연봉퀸' 만능 플레이어 정선민, 궂은일을 도맡으며 감동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는 'JJ' 신정자, '이제서야 나를 찾았다' 곽주영 + WNBA 특급센터 티나톰슨 = 'KB세이버스의 우승은 우리가 이끈다!'
★ '힘있고 노련함을 겸비한 파워가드' 김지윤, '장거리 3점슈터의 원조' 이언주, '공주 슈터' 김경희, 노련한 3년차 '징크스는 없다' 정미란, 팰컨스의 골밑을 평정한 이적생 이종애 + 한국형 맞춤용병 겐트 = '이번이 기회다! 팰컨스의 "V2"는 우리에게 달려있다.'
★ '코트의 미소천사' 박정은, 변함없는 스타 플레이어 '바니공주' 변연하, '가드 공백은 없다' 당찬 신인 박태은 + '한국무대 경험과 WNBA의 조화' 탄젤라 스미스 = '우리는 최강삼성이다. 4강진출 문제없다!'
★ '차분하고 노련한 리딩가드' 양정옥, '초특급 울트라 신인' 김정은 + 2005겨울리그 여자프로농구를 흔들어놨던 '특급용병' 비어드 = '더이상의 후퇴는 없다! 쿨캣의 비상을 기대하라'
★ '코트의 마술사' 게임리딩의 전설 전주원, '수비부터 하나씩 성실함으로 여기까지 왔다!' 진미정, '최장신에 노련미도 추가했다' 강지숙, '힘조절 가능하다' 선수진 + 'WNBA에 이어 WKBL 골밑도 내가 지킨다' 타즈 맥 윌리엄스 = '다시 펼쳐진 에스버드의 힘찬 날개짓을 보라!'
★ 체력도 스피드도 나를 따르라! '총알낭자' 김영옥, 트윈타워의 힘은 이제 시작이다 '티거' 김계령, 3점슛은 내게 맡겨라 '미녀슈터' 김은혜, '포지션 소화능력 100% 충전' 홍현희, 2006신입선수의 쌍두마차 이경은 + '조금 늦지만 내가 간다' WKBL 용병전설 타미카 캐칭스 = '많이 기다려 우승에 목마르다. 한새가 간다 V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