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라운드 MVP의 영광은 샤데 휴스턴(28, 186cm)이 안았다.
춘천 우리은행 휴스턴은 기자단 참여로 진행된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MVP 투표에서 96표 중 45표를 얻어 2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휴스턴은 2라운드 경기에서 평균 20.8득점 6.8어시스트 1.6스틸을 기록했다.
MVP 한 자리를 두고 마지막까지 집안싸움이 치열했다. 우리은행 임영희가 42표를 얻으며 휴스턴과 MVP를 다퉜다. 이밖에 김단비(신한은행), 박혜진(우리은행), 이경은(KDB생명) 등이 3표씩을 얻었다.
구리 KDB생명 김소담(21, 185cm)은 2라운드 MIP를 차지했다, MIP는 WKBL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 TC, 감독관 투표로 진행됐고, 김소담이 35표 중 24표를 획득했다. 김소담은 2라운드 평균 6.8득점 3.4리바운드 1.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외에 우리은행 이은혜가 5표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