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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아란, 생애 첫 라운드 MVP 수상…백지은 MI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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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KB스타즈 홍아란(23, 174cm)이 5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홍아란은 기자단 선택으로 진행된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96표 중 38표를 획득해 주인공이 됐다. 데뷔 후 첫 라운드 MVP 수상이다.
 

홍아란은 5라운드 평균 36.36분을 뛰며 15득점 1.6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경기당 2개의 3점슛도 적중했다.
 

이 외에 인천 신한은행 카리마 크리스마스가 32표, 청주 KB스타즈 변연하가 14표, 신한은행 김단비와 신정자가 6표씩을 나눠 가졌다.
 

부천 하나외환 백지은(28, 177cm)은 라운드 MIP가 됐다. 백지은 WKBL 심판부와 경기 운영 요원, TC, 감독관의 투표로 진행된 MIP 선정에서 35표 중 17표를 얻었다. 백지은 역시 첫 수상이다.

백지은은 5라운드 평균 6.8득점 2.6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올렸다.
 

이어 용인 삼성 박하나가  MIP 투표에서 12표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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