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제 6대 총재 선임
WKBL은 2012년 7월 6일(金) 오전 소공동 롯데 호텔에서 열린 2012 임시총회를 통해 새누리당 최경환 국회의원(3선)을 WKBL신임총재로 선임하였다. WKBL 소속 5개 구단은 지난 5월 31일자로 퇴임한 김원길 전 총재에 이어 연맹을 이끌어 나갈 신임 총재로 전 지식경제부 장관을 거쳐 재경 분야에 정통한 새누리당 최경환 국회의원을 제 6대 총재로 추대하기로 하였다.
이번에 선임된 신임 총재는 2012년 7월 9일(月)부터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하며 현재 공석중인 부총재(전무이사)와 심판위원장 등을 선임할 예정이고, 당면 과제인 前 신세계 구단 인수 문제를 5개 구단과 함께 원만하게 해결해야 하는 중대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임 최경환 총재는 "어려운 상황에서 총재를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 그러나 세계적인 농구 수준을 가진 여자농구를 되살리기 위해 리그 소속 구단과의 협력을 통하여 WKBL 리그의 안정적 운영 및 발전 계획은 물론이고, 인기를 향상시킬 수 있는 중,장기 발전 계획을 조속히 수립하여 팬들에게 친숙한 여자농구를 만드는 한편 여자농구의 미래인 유소년 저변 확대를 위하여 장기적이고 대대적인 지원 사업을 활발히 펼칠 것"이라고 취임 일성을 표하였다.
최 신임 총재는 경북 경산 출신으로 연세대 경제학과(학사),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박사, 경제학)를 졸업하였으며 행정고시(22회)를 합격하고 17대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국회 기획 재정 위원회, 예산 결산 특별 위원회, 행정 안전 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번 총재의 임기는 2015년 까지다.
※ 별첨 : 신임 최경환 WKBL총재 프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