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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BA] WNBA의 샐러리캡 구조와 선수들의 연봉 규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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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BA의 샐러리캡 구조와 선수들의 연봉 규모는?




 

소프트캡을 적용하고 있는 NBA와는 달리 WNBA는 하드캡을 적용하고 있다. 하드캡이란 특정 팀이 리그에서 지정한 샐러리캡을 초과하지 못하도록 정해진 규정. 2019시즌 WNBA의 샐러리캡은 996,100 달러다. 

 

현재 WNBA 12개 팀 중 선수단 연봉으로 가장 많은 금액을 지불하고 있는 구단은 어디일까. 바로 피닉스 머큐리다. 이번 시즌 피닉스는 총 980,503달러를 선수단 연봉으로 지출하고 있다.

 

뒤를 이어 시카고 스카이(942,022달러), 워싱턴 미스틱스(941,196 달러)가 2,3위다. 박지수가 활약하고 있는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는 835,571달러로 9위에 올라 있다. 최하위인 구단은 미네소타 링스로 769,009달러다. 

 

그렇다면 선수들이 받을 수 있는 연봉 규모는 어느 정도일까. 현재 WNBA 규정에 따르면 FA 선수가 기존 팀과 재계약을 선택할 시 첫 시즌 연봉으로 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은 117,500 달러다. 다른 팀으로 이적할 시 해당 금액은 115,000달러까지 줄어든다. 

 

또한 리그 경력이 2년 이하인 선수들은 최소 41,965달러는 보장받게 되며, 3년 이상 리그에서 활약한 선수들의 최소 연봉은 56,365달러다. 

 

루키들이 받을 수 있는 금액도 지정되어 있다. 2019년 드래프트에서 뽑힌 선수들을 기준으로 1~4순위 선수들은 53,537달러를 받는다. 5~8순위는 49,539달러, 9~12순위는 44,207달러다. 2라운드에 뽑힌 루키들은 42,570달러가 지정되어 있고 3라운드 선수들은 41,965달러를 받는다. 

 

또한 WNBA의 선수들의 연봉 평균은 79,000달러다.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약 9,100만원 정도다. 전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 있는 WNBA 무대지만 선수들의 연봉 자체는 그다지 높지 않다고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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