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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 YOU FANS!
그 어느 때보다 드라마틱한 여정이었습니다.
모두가 예상하지 않았던 정규리그 우승,그리고 5차전 접전 끝에 이뤄낸 챔피언결정전까지.
아쉽게 챔피언결정전 무대에서 트로피를 올리진 못했지만,
팬 여러분의 함성이 있었기에 선수들도 마지막까지
코트에서 달릴 수 있었습니다.
아산은 물론이고 어느 곳에서든
우리은행 선수들을 외쳐주신 그 성원을 기억하며,
여름 동안 더 발전된 팀이 되어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김단비, 김솔, 김예진, 미야사카 모모나,
박혜미, 변하정, 스나가와 나츠키, 심성영,
오승인, 유승희, 이명관, 이민지, 정채원,
편선우, 한엄지
우리 선수들과 스태프들이 다시 힘낼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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