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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민 선수, 여농 네번째 1000 어시스트 달성했군요.

뒤늦게 축하합니다.

김지윤, 전주원, 김영옥 선수에 이어 여농 네 번째로 어시스트 1000포인트를 달성하셨군요. 정식 포인트 가드가 아닌 센터 포지션의 선수로서 어시스트 1000개 달성은 센터로서 리바운드 능력이나, 포워드로서 슛팅능력을 훨씬 떠나 경기 조율 능력이나 코트에서의 폭넓은 시야까지 겸하고 있다는 것을 검증해 주는 일입니다. 한 마디로 만능선수인거죠.

이렇게 훌륭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로서 오랜 기간 동안 팬들과 호흡을 함께 하는 길은 극기, 즉 자신을 이겨내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경기 중, 때론 거칠게 달겨드는 상대 수비나, 패전시 질책하는 팬들의 시선보다도 가장 큰 적은 내부에서 스멀스멀 밀려드는,'나이 먹었으니까, 대선수이니까...' 등등의 매너리즘이라고 생각합니다.

늘 시야를 더욱 크고 넓은 곳에 두고 자신을 다스리기를 부탁드립니다.그리하여 정선민 선수의 분전을 바라보며 행복함을 느끼는 팬들을 위하여 영원히 빛나는 한국 여자 농구의 큰 별로서 자리매김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결승진출을 위한 교두보로서 신한은행과의 중요한 일전이 있군요.열심히 분발하시어 목표한 바를 꼭 이루시기를 팬으로서 열렬히 바랍니다.정선민 선수 올웨이즈 파이팅, 올웨이즈 해피니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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