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일요일 경기가 이니면 농구경기는 볼수도 없겠군요. 남자농구도 과관이었지만 여자농구.... 이래서야 그동안 유지되어왔던 고정팬마저 잃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백수나 학생들만 경기를 보자는 말입니까? 그런것이 기업홍보효과에 도움을 줄수있을까요? 오후 2시에 tv를 시청하는 사람이 우리나라에 과연 몇명이나 있을까요? 대부분의 팀이 금융권의 팀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어처구니가 없군요. 홍보효과를 바란것도 아닐테고...설마 겨울이라 선수들이 추울까봐?? 어떤 상식으로도 납득이 되질 않습니다. 이럴려면 차라리 모든경기를 주말로 옮기던가
저녁8시쯤에 경기를 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남자고 여자고 이렇게 이른시간에 프로경기가 열리는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할 것입니다.
제발 생각좀 하시고 리그를 운영하십시오!! 아님 프로란 이름을 버리고 실업리그로 돌아가시던가요. 그 누가 보아도 지금의 우리나라 농구는 프로가 아닙니다. 용병만 뽑는다고 프로라 할수 있습니까? 리그의 질을 높리십시오. 오후 2시에 경기를 시작해 관중이 많길 바라는 어처구니 없는 구단의 기대... 중계가 있는날은 관공서나 학생들을 동원해 관중수를 높이는... 선수들이 과연 그런 억지응원에 힘을 얻을까요? 리그 운영진 여러분 제발 생각을 가지고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