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새로 영입된 케이트 크리센이 첫 선을 보이게 됩니다.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반 걱정반이네요. 하지만 이전의 외국인 선수간 매치업에서도 드러났듯이 보다 나은 경기를 위해 꼭 필요한 승부수라고 봅니다.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분명 교체 결정 자체는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농구의 기본기와 센스는 어느 정도일지, 상대 센터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제몫을 해줄수 있을지, 골밑에서 막혔을 때 외곽으로 볼을 피딩할 수 있는 시야는 가지고 있을지 등 여러가지가 궁금하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기록상으로 봤을 때 최소한 공격에서는 국내 선수들이 더욱 힘써줘야 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사진을 보았는데 예쁘더군요 -_-a;;)
http://www.wnba.com/playerfile/kayte_christensen/index.html <-- WNBA기록은 여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내선수가 위기상황에서 해결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다른 팀처럼 특급 외국선수가 와서 팀을 책임져 주길 바라는 이중적인 자신을 보고 종종 헷갈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