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협회와 수준미달 감독
정말 협회는 쓰레기라 이젠 욕도 질책도 하고 싶지 않습니다. 알아서 잘먹고 잘싸십시요...오늘 경기로 넘어가보자면...감독이 잘만하면 대등한 경기를 펼칠수 있었음에 조금 더 아쉬웠습니다. 초반 변연하카드는 오늘경기 초반에 일본이 상승세를 타기전에 미리 접었어야 했습니다. 변연하위주로 전두지휘하는 플레이는 변연하선수가 매우 뛰어난 선수임은 분명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체력이뒷받침 될때 가능한것이니까요. 일례로 2쿼터에 변연하, 김정은을 내리고 김보미, 한채진, 최윤아의 콤비가 형성되었을때 유기적인 패싱플레이가 진행되었고 일본도 당황한 기색이 분명히 눈에 보였습니다. 점수차이를 20점까지 좁혀가며 상승세를 타고 있었고 유기적인 팀플레이가 서서히 녹아들어가는중에 바로 한채진을 변연하로 그리고 김보미를 김정은으로 교체될때 매우 아주 매우 의아하였고 이들이 지친플레이를 하며 일본이 다시 경기력을 찾는걸 보면서 죄송하지만 그때 감독의 수준을 보았습니다. 네임밸류하는 선수들 소위말해 검증된 선수들만을 투입하여 안정된 플레이만 추구하는 모습에 감독의 존재감을 되묻게 하였습니다..오늘 일본에는 팀플레이로 제압하는것이 대안이였습니다. 정말 농구전술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저조차도 오늘 경기는 해결책이 분명 보였었습니다.. 그리고 경기에 못뛸정도로 부상이 있는 하은주선수면 분명히 닥터체크가 사전에 있었을텐데 왜 굳이 터키에 갔는지 모르겠네요..관광하러 갔나요? 상대팀 기선제압하러? 대한민국여자농구의 발전을 위해서는 앞으로는 이번처럼 과오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끝으로 우리나라여자농구가 일본한테 진적을 태어나서 처음 본것 같은데....정말 슬프고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