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밤을 새워가며 일본과 경기 놓칠 수없는 한판 맘속으로 응원하며 지켜봤지만~~~
시작과 동시에 이게 웬일 완전 처량하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며
맘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선수들이 모두 부상에다 살인적인 일정으로 피곤에 지친 모습이 넘 많이 보였습니다...
진것은 진거지만, 선수들이 무슨잘못이 있겠습니까?
애초에 준비부터 잘못된거 같습니다.
도대체 연맹하고 농구협회가 이렇게 의사소통이 안되서
무슨 여자농구를 이끌고 나갈 자격이나 있는지 의심스럽니다.
연맹은 농구팀도 6개팀인데 경기는 40경기씩하면서 선수들 체력은 다 빼먹고,
협회는 엉뚱한 논리로 감독을 바꿔버리고, 결과로 책임지겠다고 하고,
정말 한심하니 그지 없습니다.
세계랭킹 9위라는게 정말 부끄럽네요
차라리 100위밑이라고 해야 맞는거 같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책임지실 몇분들은 깨끗히 책임지고, 회견이라도 열어서 농구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요구합니다...!!!
정말 뼈를 깎는 반성없이는 여자농구는 계속 도태되고 말거라 생각합니다.
정말 생각이 있다면, 다시는 이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농구인들 모두가 머리를 싸메고
다시 일어나 다음 올림픽에는 멋지게 진출하는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정말 위기인거 같습니다. 위기에서 다시 일어서는 불굴의 한국인 아닙니까???
다시한번 각성하시고, 농구팬들을 위해 피나는 노력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