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모르는 모양인데 올림픽진출을 위해 협회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줘도 모자를판에(오히려 당연한데)
훼방을 놓고 잘해보자는 몇몇 선수들, 감독들에게도 피해를주고 경기를 지켜보았던 팬들에게도 큰 분노를 사게 하였습니다.
더 심각한건 올림픽때문에 wkbl여자농구 자체가 더 큰 위기에 빠지게 되었다는것입니다.
풀어드리자면 국제대회를 통해서 한국여자농구가 어느정도 경쟁력을 확보해놔야 wkbl흥행 및 위상에도
도움이 된다는것입니다. 가뜩이나 위기에 빠져있는데 실망한팬들이 이제 여자농구에 관심을 가지게 될까요?
그냥 국내에서만 서로 치열하게하지 해외에서는 잘하지도 못한다고 생각해버리고 아예 등을 돌려버리고 말것입니다.
극단적으로는 저런선수들 연봉어쩌고까지도 들먹거리게 될것입니다. 기업들은 더 이상 후원하지 못할것입니다.
이 모든 책임은 유감스럽게도 협회분들 때문에 일어나게 된것입니다. 그냥 나와서 '죄송합니다'라고 끝낼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조용히 넘어갈 문제도 아닙니다. '책임을 지셔야죠...책임을..' <- 어떻게 지실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