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의 대승 ..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나요? 정말 우리은행과의 경기는 답답함의 극치였습니다.
모두들 해리스선수만 쳐다보던 그 모습 ..
물론 해리스 선수가 성공률이 좋았으면 이해는 됩니다. 하지만 초반부터 성공률 낮은데 왜 그쪽을 굳이 고집하는지 모르겠네요.
중계방송하는 캐스터분도 그런 말씀 하시더군요..
용병선수 하나 들어왔다고 그 선수가 다 해준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라고. 나머지 국내선수들도 분발해야한다고 말이죠..
우리은행을 좋아한건 아니었지만
왜 이번시즌에 우리은행이 이렇게 잘나가는지 조금은 이해가 되는 어제의 경기였습니다.
해리스 선수..물론 나쁜기록아닙니다. 다만 첫경기의 그 파괴력이 탐슨선수앞에서 조금 무뎌졌을뿐 ..
바닥을 치며 욕할 그런 성적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나머지 국내선수들의 활약이 미비했을 뿐이죠...
용병도입으로 인해 국내선수들이 설 자리가 분명히 좁아지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우물안 개구리 신세로 지낼껀가요?
그런 외국인선수들과 부딪히면서 자신의 실력을 끌어올릴 생각은 안하고, 피하기만하고, 패스하기만 하고...
외국인선수한테 공주기 바쁘고 ..
아....삼성생명
ㅇㅣ번리그 참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