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 직관했는데 정말 재밌었습니다. ^^ 변연하선수자리를 이경희 선수가 확실히 해주는거 보면서 이경희선수가 시즌초반에 비해서 훨씬 늘었다는걸 느꼈고 자주 출전시켜 경기력을 끌어올려주면서 변연하카드와 조합하면 꽤 괜찮은 카드가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시즌에는 홍아란 선수 플레이를 보면서 수비능력과 경기력에 놀랐는데 신인이라는 소리에 더 한번 놀랐었습니다. 근데 대형급 가드로 성장하려면 3점 능력을 갖추어야 하는데 한손으로 던지고 3점 던질때 링에도 안맞는거 많이 보면서 오늘 홍아란선수 연습하는거 유독 관심있게 봤었습니다. 엥? 근데 연습할때 보니까 3점라인에서 쏘면 다들어가던데 ㅎㅎ 연습할때 그 마음가짐으로 3점슛 시도하면 올시즌 신인왕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카이저는 좀 팀플레이를 하면서 빨리 팀에 녹아들어야 하는데 보니깐 아직 시야도 좁고 많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우리은행선수들은 작년에 그팀 맞나 싶을정도로 선수들 눈빛도 달라진거 같고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었습니다. 확실히 체력이 받쳐주니 선수들이 전진수비도 계속하고 공격도 유기적으로 잘하는것같아 보였습니다. 암튼 오늘 경기 후회없이 재밌게 보고 욌습니다. ^^ㅍ이번 시즌은 좀 흥미로운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