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농구연맹(이하 WKBL)은 20일 WKBL 사옥 2층 회의실에서 소속심판 15명을 대상으로 체력관리 및 부상방지 트레이닝을 이틀째 진행했다.
남혜주(현 경희대학교 스포츠 의학과) 교수의 지도로 실시된 강의는 무릎과 허리에 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심판들은 남교수의 이론교육을 통해 19일 발목에 이어 가장 부상당하기 쉬운 무릎과 허리부상이 어떻게 찾아오는지에 대한 것들과 예방법들을 배웠다.
테이핑 테크닉 교육과 스트레칭교육도 실시됐다. 특히 심판들은 기존에 알고 있던 테이핑과 스트레칭 방법 중 잘못된 부분에 있어서 교육을 통해 개선할 수 있었다는 반응이다.
교육에 참여한 주형신 심판은 “이론 설명을 통해 왜 몸이 안 좋았는지에 대해 원인을 알 수있어 좋았다. 특히 잘 못 알고 있던 테이핑 방법과 스트레칭을 이번 기회를 통해 제대로 수정해 차후에는 제대로 된 방법으로 훈련과 경기에 나가야겠다” 고 훈련소감을 밝혔다.
WKBL이 소속심판 15명을 대상으로 한 체력관리 및 부상방지 트레이닝은 20일 무릎과 허리 부상에 관한 교육과 스트레칭 방법을 끝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