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도 사람이고 찰나에 일어나는 케이스가 많으니 오심할 수도 있지만
그걸 방지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일어났을 경우 현명하게 대처를 해야 될 거 아닙니까.
비디오 판독같은 경우도 이번 시즌부터 파울은 해당사항이 없다 그러던데 연유가 무엇인지..
우리은행과 국민전의 경우도 심판이 즉각 실수를 인정했으면 당연히 우리은행에 공격권이
주어줬어야 할 상황인데 오심은 인정하고 어쩔 수 없다라는 건 도대체 뭔가요..
아직도 왜 국민에게 그대로 공격권이 주어줬는지 이해 할 수가 없어요.
심판 오심으로 인해 그 심판에게 징계를 준들 뭐가 달라지나요..
일주일 출장금지 감봉 등등이 여농을 사랑하는 사람들 입장에서..선수들 입장에서 ..감독들 입장에서
분통터지는 결과에 대한 1%의 보상이 안됩니다.
그 경기도 당연히 공격권이 우리은행에 갈 줄 알았더니
어버버한 WKBL TV 캐스터와 해설자들은 재껴두고 계속 왜 저러지...하면서 경기를 봤습니다.
어이없는 판단으로 1점차 승부에 30초도 안 남은 상황에서 공격권을 못 얻었는데
테크니컬 또 받아 1점 헌납하고..
"너넨 경기하지마라" 소리나 마찬가지죠.
늘 심판들에게 항의하는 감독진들 보며 눈쌀 찌뿌려졌었는데 어젠 지독하게 공감했고
우리은행 감독코치들 그리고 선수들..참 양반이다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