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금요일 하나와 삼성의 경기를 직관으로 갔습니다.
경기 30분전이었습니다.
1층에서 직관하려 자리를 보니 중앙은 동원된 하나직원들이 가득매웠고,
한쪽은 wkbl이라는 종이로 자리를 미리선점해 두었습니다.(나중에 보니 그 종이는 그대로 있는채,아무도 앉지 않더군요.)
그래서 다른한쪽에 자리를 잡아서 앉았죠.
앉자마자 진행요원이 오더니, 다른 자리로 가라고 하더군요.
이미 예약이 되어 있다고 하면서,
어이가 없어서, 진행요원 멱살을 잡아 내동댕이 치려다가 참고,
담당자 불러오라고 했습니다.그랬더니, 그냥 가버리더군요.
나 참 어이가 없어서,
자리는 있는 대로 선점해놓고 , 그것도 경기 시작 30분전에 자리 옮기라고 말하는 진행요원들,
저는 노인도 장애자도 아닙니다.
스트레스 풀러 가끔, 여농을 내돈내고 직관합니다.
진행요원들이 소속된 이벤트 업체, 부천경기장 뿐만 아니라 다른 여농 경기장도 같이 관리하던데,
참으로 문제 많습니다.
자리선점을 하려면 최소한 1시간이전에 미리와서 자리잡으세요!!!!
이게 뭡니까?
장난 합니까?
30분정도 되면, 선점한 자리라도 일반팬들이 앉을 수 있도록 하세요.
동원된 은행직원들 , 그냥 일반팬들과 섞게 앉게하세요.
그리고, 아기들과 노인,그리고 장애인 분들 2층에 앉게 하세요.
응원도 안하고,심지어 게임집중도 안합니다.
유료팬을 *****으로 알고, 일 진행하는 진행요원과 이벤트 업체 조심하십시요!!!
나야, 더이상 여농 직관하러 갈일 없겠지만,
진짜 다음에 이상한 ***들한테 안좋은 일 당하기전에요.
정상적인 사람도 돈내고 직관하려다가 *******사람 만들게 만드는 구조이더군요..
그리고,부천실내체육관에서 담배좀 피지 맙시다.
농구 경기 있는 날이면, 청소년들도 별로 없는데,
화장실이고, 장소 가리지 않고 심지어 wkbl 방송차량 앞에서도 wkbl 직원들이 담배를 피워대더군요.
완전히 개판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