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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을 좋아하는 일인으로써 ......

금일 경기를 두고 호불호가 너무 갈리는거 같아 조금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우선 저는 중립적인 입장으로 몇글짜 써내여가는데 조심스럽기도 하고 반대의 생각을 가지신분들도

많이들 계실꺼 같아 더욱더 조심스럽습니다

우선 금일 박정은 선수의 기록입니다

선수 POS MIN FGM-A 3GM-A FTM-A REBOUNDS AST PF ST TO BS PTS

박정은 F 32:51 8-31 7-29 4-4 1 0 1 2 1 2 3 0 27

삼점슛 1000개 는 국내여자농구 기록중 최초이자 여자프로농구 기록에서는 경이로운 기록입니다

우선 경기직전 기사에서는 이호근 감독이 이미선과 박정은 플레이오프를 위해 출장시간을 조금은 활용한다는

문구를 보았을때 어느정도 경기운영적인 부분에서도 로테이션 가동이나 선수들간의 호흡적인 부분을 봐서

경기는 팽팽히 전개될것으로 보았습니다

이번시즌 kdb금융그룹이 스폰인데

kdb생명은 금일 경기 하나외한이 승리하면서 정규시즌 팀 최 하위 위기에 맞습니다

하나외한 같은 경우는 이번시즌 팀해체와 더불어 홈구장 없이 어려운 시즌을 맞이하고 각 선수들도

마음고생을 많이한것으로 아는데 극적 하나외한으로 팀이 새로 출발하면서 그래도 6개군단을 이어갈수 있어서

팬심으로써는 다행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금일 경기 솔직히 플레이오프에서 kb생명vs삼성생명 전이 정해져 있고 승리팀이 vs신한은행과 준결승을 합니다

금일경기의 포인트라고 보면 역시 박정은 선수의 개인적인 기록에 조금은 치우친게 아닌가 ...봅니다

이게 그냥 팬심으로 보면 하나라도 더 넣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지만서도

다른시각에서 보면 합법화되어있는 배팅종목에 성인남녀누구나 즐길수 있는놀이중에

하나가 배팅인데 이배팅을 관점으로 두고 보면 금일 경기가 무슨 프로경기냐 라고 반박이 많을수 밖에 없는건

당연할 수도 있습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그래도 많은 팬들이 응원하는 동기부여가 있는 팬들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경기 내용을 두고 봤을때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올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고려하고 있는 박정은선수 입장에서는 이기록이

절대 부끄러운 기록이라고는 생각하지않습니다만 .....

경기 운영적인 부분에서 기록에 너무 집착적인 부분이 강조된것은 아닌가 이점이 아쉽습니다

어느시점에서봐도 찬반이 갈리는데 여러시점으로 봤을때 아직 국내여자농구가 저변이 확대되지못하고

일부 매니아층에서만 그것도 아니면 배팅의 종목으로만 관심받지 않았으면 합니다

끝으로 경기가 끝난후 허윤자선수 79년 생으로알고 있는데 77년생인 터울도 나지않는 나이차인데

경기가 끝난후 박정은 선수에게 허리숙여 인사하는 모습 예우를 해주는 모습이 참으로 기억에 남습니다

그만큼 박정은 선수는 한국여자농구사에 기억될.......좋은업적을 낳은 훌륭한 선수이기에

이점은 인정해야 하지않나 싶습니다 ........

조작이니 몰아주기니 이런식의 표현도 정말 이해가는 부분인데 그냥 팬심으로 박정은 선수의 커리어나 스탯은

오랜시간 프로선수를 하면서 정말 철저한 관리와 노력이 아니면 이룰수없는 기록이라고 생각이 먼저 들기에

조심히 몇글자 써봤습니다 ...... 거친댓글이 달리면 겸허히 인정하겠습니다

정규시즌... 챔프까지 다들 부상없이 시즌을 마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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