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경기에는 팀의 승리보다 개인기록을 우선시했다고 많은 비난을 받았던것 같습니다.
오늘은 기록을 위한 3점 시도보다는
예전에 늘 그래왔던것처럼 필요할때 시도하는 3점슛으로
꼭 5개 이상을 성공해서 기록과 함께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랍니다.
혹여나 개인기록은 달성했으나 팀이 패배한다면
박정은 개인기록을 위해 팀승리를 져버렸다는 잡음이 빗발칠수도 있으므로
팀승리도 함께 한다면 개인기록 달성이 더 값진 축하를 받지 않을까요?
삼성의 동료, 후배들과 이호근 감독은
지난번 경기처럼 관람객과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기 힘든 경기운영을 하지말고
신한은행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처럼
이기기 위한 최선의 경기를 펼치면서 박정은 선수에게 3점 기회를 준다면
날을 세운체로 오늘 경기가 어떻게 운영될지 바라볼 많은 농구팬들의
예상되던 비난여론을 축하 메세지로 바꿀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정말 오늘을 박정은의 날로 만들고 싶다면
삼성생명 이호근 감독과 동료 선수들은
이기기 위해 열심히 뛰는 경기를 하시고
꼭 이기십시요!
팀의 승리가 있다면 박정은을 비난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