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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해주세요

챔프전 경기 결과가 어떠하던 간에...
설사 2대3으로 역전 우승을 하던 간에...

감독과 박정은 선수는 반성해야 합니다

사실 정규리그 막판에 박정은 선수 3점 몰아주기 할 때
과연 저래도 될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몰아주는 게 나쁘다기 보다는
막판에 정규리그 진출 확정한 상황에서
전술 실험이나 전략 구상을 할 기회가 있었다고 보이는데.. 삼성은 당시 3점 몰아주기만 하고 있었죠...

당시 KB는 감독이 바뀌고 용병 바뀌면서
선수들에게 플레이오프 대비하면서 용병 잘 써보자고, 잘 안되도 좋으니 한번 해보라고 등등
준비하는 지시가 있었는데요
(물론 선수들이 잘 안들은 면도 있지만..)
반면에 삼성은 좋은 시간 여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무엇을 준비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박정은 선수도 정말 후회없는 은퇴를 하기 위해서는
3점 난사에 이은 천골이 아니라 베테랑으로서 감독과 함께 플레잉코치 처럼 뭔가 준비하는 경기가 되었어야 하는데...
글구 결과적으로 이런 챔프전
신한과의 플옵에서도 재미없는 경기...

삼성은...
이런 경기력, 정신력... 이면...

오늘은 그나마 박정은 선수 6점인가 했지만...
이호근 감독은 예전 삼성 처음 맡을 때 부터 전략이란 게 있기나 한건지 모르겠네요
지면 뭐 해보지도 못하고 지고
이기면 재미없게 이기고...
선수빨로 삼성생명은 결과를 얻고 또 선수빨로 인기도 많지만
정작 wkbl 에 큰 관심이 없는 사람은 뭐라 생각할 까요...
'이게 wkbl 수준이군...' 이라 판단하지 않을까요?
만일 이번 시즌 처음으로 여농을 본 사람 입장에서 삼성생명 이란 팀을 좋아할 까요?

솔직히 개인적으로 우리은행이 우승을 하였으면 좋겠지만, 그리고 이를 통해 각 팀들도 더 발전하길 기대하지만...
상대 삼성생명 때문에 여농 수준이 낮아지는 상황으로 보이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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