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조혜정감독), 여농(이옥자감독) 모두다 처음으로 여성을 사령탑으로 임명했었다.
그러나 결과는 생각보다 좋지 않았다. 남자보다 섬세하면서도 엄마같은 그런 맘으로 여성감독을 했건만
결국 팀의 성적은 꼴찌를 했고 결국 한 리그만 감독으로 임명한채 오히려 안한것이 나을듯 한 안 좋은 현실만 남겼다.
다들 아직은 여자가 감독하기엔 무리라는 것을 새삼 일깨워 주는듯 하다.
이제 감독이 아닌 각팀에서는 여성을 코치를 1명씩 너도나도 두고 있다.
우리은행:전주원
KDB생명:유영주
국민은행:박선영
하나외환:양정옥
삼성생명:박정은
신한은행:?
사실 전주원(176)이나 유영주(178)는 선수시절부터 워낙 이름을 날려었고 전주원은 신한은행에서 유영주는 국민은행에서 이미 코치로 몇해 한 코치들이라 신입의 가까운 박선영(187), 양정옥(174), 박정은(180)보다는 좀 나을듯 한데.
헌데 이것도 성격이고 또한 코치로써 교육적으로 필요한 부분이라 뭐라 말은 못하겠다.
과연 신한은행은 여성코치로 누굴 둘껏인지. 그냥 남자감독, 남자코치로 갈껏인지
너도 나도 여성을 코치로 두고 있는 터라 조심스럽게 몇명 스타플레이어 출신들이 거론되고 있다
그 중 정은순(185), 조혜진(178), 정선민(184), 김영옥(167)등의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선수들이 그 주인공이다
내 생각으론 정은순이 젤 좋을듯 싶다. 10년 넘게 국대의 센터로 이미 아시아에선 정은순의 존재가 대단했는데.
신한은행의 센터인 하선형(186), 허기쁨(180),곽주영(183)등 많은 도움이 될꺼 같고 원래 카리스마가 있는 선수라
선수들과 소통 하는 것에 문제가 없을듯 한데.
그렇지 않음 코트에서 은퇴한지 얼마 안된 정선민, 김영옥은 어떨지. 물론 김영옥은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터라 좀 어려워보이고
정선민은 그야말로 많은 도움이 될듯 한데 기자회견에선 아직은 아니라고 손사래 쳤던 기억도 나긴 하지만.
아님 오랫도안 우리은행에서 코치로 활약했던 조혜진은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