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만전을 통해 한국여자 농구의 오늘이 얼마나 참담하고,
내일은 더욱 깜깜하겠는가를 가름하니 입안이쓰다.
지난번 올림핔예선에서 일본에 참패한게 결코 우연이 아니었음을 다시 눈으로 확인해 주었다
좀 미안한 말이지만 내가 보기엔 일본이나 대만과 다시 붙어도 또 질 확율이 높다,
농구를 여러면에서 분석 할수 있지만, 볼의 흐름으로 만 볼때,
한국은 두어수 아래다.
얼마 전까지는 최윤아, 김단비의 스피드에다, 정선민의 노련함으로 그래도 버텼는데,
이제는 스피드도 노련함도 없는 그냥 비벼데는 억지농구를 하고 있다.
누구나 다알지만 제일 큰 문제는 믿을 만한 쎈터 부재다.
대만이나 일본이 쎈터를 활용하는 조직적 농구를 하는데 반해
우리는 아직도 개인기에, 그겄도 보잘겄없는, 의존하니 선수는 쓸데없이 피곤만하고 슛은 부정확하다
이 쎈터문제를 해결하지 안코는 여자 농구는 앞으로 인도 정도 수준으로 떨어 지지 안는다고 장담하기 어렵다
그러타면 감독이라도 수에서 앞서야 하는데
지난번 김호근이나 이번 위 감독은 선수보다 더 못해 보인다.
지난번에는 변연아가 게임 망치게 놔두더니 이번에는 주전을 처음부터 끝까지 대책 없이부려먹어
결국 주저안케 만드니 팀이 망가지는건 당연하다
또한 내가 보기엔 한두 선수 뻬고는 거의 다들 고만 고만한 선수인데, 30대 넘은 이미선이나, 변연아를 고집하는 이유를 이해하기 어렵다. 선수는 아무리 잘해도 벤치에 있으면 벤치 멤버가 된다.
누적 피로로 내 발은 무거운데, 상대의 공은 눈앞에서 유성처럼 지나가니 뛰는 선수가 불쌍하다
위기에 빠진 여자 농구가 아예 쓰러질까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