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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다 돌을 던지고 싶어 졌습니다.

다른 분들의 글을 읽기 전에는 그런 생각이 없었는데 아래 분의 글을 읽고 나서 돌을 던지고 싶은 생각이 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선 개별 팀마다 득실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국가대표라는 것을 중점으로 생각해서 사람들이 하은주 선수나 최윤아 선수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것에는 이유가 있을거 같습니다.

첫째 두 선수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오는 가장 큰 이유는 두 선수가 국가대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선수들 이기 때문일거라고 생각합니다.
개별 팀을 떠나서 일본과의 게임을 봤을때 하은주 선수가 신정자 선수 대신에 20분만 뛰어주었다면....최윤아 선수가 이미선 대신 20분만 뛰어 주었다면 게임의 결과는 달라졌을지도 모른다는 안타까움이 들기 때문입니다.

둘째 하은주 선수의 경우에는 매번 반복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의구심이 생기게 되기 때문입니다. 아파서 국가대표를 뛸 수 없다는 선수가 리그가 시작되면 (정상인지 여부를 떠나서) 첫 게임부터 출전을 해서 플레이를 하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국가대표 소집 당시에 어느정도 상태였는지 수치화 할수는 없겠지만 아시아 선수권 대회가 끝나고 딱 일주일 지난 후에 출전 가능한 상태가 되는지 신기한 생각이 듭니다.
하은주 선수의 상태를 리그 시작에 맞추어 놓은 팀이기주의 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 입니다.

이 모든 것이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 대한 다른 선수들의 희생과 고생에 비해서 우승을 하지 못한 안타까움에서 시작되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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