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타임에 그렇게 하는 팀은 여농 보면서 처음 봅니다.
감독이란 분은 작전을 지시하는 게 아니고 잘해라. 힘내라. 이런 말만 하고
그나마 두분 코치가 작전을 얘기하는데 그것도 서로 토론하느라 시간 다 잡아 먹습니다.
이건 작전타임인지 정신줄 놓고 쉬는타임인지 분간이 안가더군요.
선수들 기분 전환도 안되고 집중력 높이는 것도 아닌 중구난방에 어수선한 분위기의 작전타임입니다.
이것만 봐도 KDB의 경기를 위한 자세가 엉망이란 걸 알수 있습니다.
운 좋게 첫 시합은 이겼어도 나머지 두 게임은 뒷심 부족으로 패한 이유죠
국대급 멤버에 티나 톰슨이란 최상급 용병을 가지고도 이런 막장 게임을 한다는 것은 감독 및 코치의 자질 부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감독 및 코치님들 정신 좀 차리세요! 제대로 좀 하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