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분들이 프리드로우를 김보미선수가 대신 쐈는데 쿼터가 끝나지 않은시점에서 다시 들어오는것에 대해 의아해 하시는것같은데요..
우선 WKBL 규정을 보시죠..^^
제43조 프리드로(Free throws)
43.1 정 의(Definition)
43.1.1 프리드로란 한 선수에게 프리드로 라인 뒤의 반원 내에서 아무런 방해 없이 1점을 득점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것이다.
43.1.2 하나의 프리드로 세트란, 하나의 파울에 대한 벌칙으로 주어지는 프리드로들과 다음으로 이어지는 볼의 소유권을 갖는 것을 말한다.
43.2 규칙의 적용(Rule)
43.2.1 퍼스널 파울이 선언되어 벌칙으로 프리드로가 주어질 때
? 파울 당한 선수가 프리드로를 하여야 한다.
? 파울 당한 선수를 교체 하고자 요청을 하였다면, 그 선수는 프리드로를 마치고 경기에서 물러나야 한다.
? 만일 프리드로를 하도록 지명된 선수가 부상이나 5반칙 또는 실격되었다면, 그와 교체한 선수가 프리드로를 하여야 한다.
만일 교체할 선수가 없다면, 코치가 지명하는 선수가 프리드로를 하여야 한다.
43.2.2 T. 파울이 선언되었을 때에는 코치가 지명하는 반대 팀의 어느 선수든지 프리드로를 할 수 있다
----------------------
보시면 어디에도 다시 경기를 못들어온다는 규정이 없네요...
그리고 이번에 알게 된게 T.파울(팀파울로생각되어짐)시에 코치가 지명하는 반대팀의 어느 선수든지 프리드로 할수있다는게 신기하네요..ㅎ
(수정:ㅋㅋㅋT.파울을 팀파울로생각하다니..ㅋㅋㅋ테크파울이겠죠..^^;;;)
(다시수정:ㅡㅡ;;테크파울인줄알았는데 진짜 팀파울이네요..팀파울시 감독이원하는선수로던질수있다는게신기하군요)
오늘 경기규칙을 보면서 KBL것도 봤는데요...솔직히 여자농구 규정이 조금은 허술한부분이 있다고보여집니다.
여러팬분들이 의아해하는부분도 조금은 이해가 됩니다...이번계기로 규정은 조금 상세하게 정비해야할듯합니다..
2분남기고 김정은선수가 부상으로 나오고 우리은행이 공격을 성공후에 하나외환의 반격할때 화면보시면
김정은 선수가 아픈몸으로 조동기 감독님쪽으로 쩔뚝쩔뚝 걸어가는 모습이나오고 다시 한번 공격권 돌아올때 보면
조동기 감독님의 어떤 프린트물을 들고 자세히 보시는데 ^^ 경기1분도 안남은 상황에서 무얼 보고 있는거지 했는데
이제와서 생각하니 아무래도 규정집이 아니였을까하네요..ㅎㅎ
아마 조동기 감독님도 남자농구규정을 생각해서 몰랐는데 김정은선수가 알려준건 아닌가 싶네요.ㅎㅎ
그장면도 재미난 부분이군요...나중에 비하인드 스토리같은곳에서 다뤘으면 좋겠네요.ㅎㅎ
끝으로 KBL 프리드로 규정입니다.너무 비교되는것같기도하고 여자농구의 발전을 위해서는 여자농구도 이정도는 정비를 할부분이라 개인적으로 생각되어서 올려봅니다.
아무튼 오늘 하나외환 최고였습니다.~^^
제59조 위치와 바이얼레이션
1. 프리 드로우가 주어지면 심판이 프리 드로우 슛터에게 볼을 핸딩해 줌으로써 인 플레이시킨다.
⑴ 슛터는 프리 드로우 라인의 뒤 프리 드로우 서클의 안쪽에 자리를 잡아야 한다.
⑵ 슛터는 10초 이내에 프리 드로우를 시도해야 하며 프리 드로우는 볼이 바스켓으로 들어가거나 링에 터치되도록 해야 한다.
2. 프리 드로우 슛터는 볼이 링에 터치되거나 또는 프리 드로우가 끝나기까지 프리 드로우 라인 위 가상의 공간을 넘어 페인트 존 내를 터치할 수 없다.
3. 프리 드로우 슛터는 프리 드로우의 시도를 의도적으로 훼이크(Fake:하는 척) 해서는 안 된다.
1) 골이 성공되어도 득점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2) 만일 프리 드로우 슛터가 바이얼레이션을 범하기 바로 직전이나 거의 동시에, 혹은 이후에 슛터 이외의 선수가 바이얼레이션을 범한다면 바이얼레이션은 무시된다. 즉, 슛터의 바이얼레이션이 우선한다.
3) 만일 더 이상 시행할 프리드로우가 없다면, 볼은 상대 팀에게 주어지며 프리 드로우 라인 연장선상의 사이드라인 밖에서 드로우 인으로 경기를 재개한다.
4) 개인파울로 인하여 프리 드로우를 시도하는 동안 레인상의 선수가 설자리 가운데 베이스라인에 가장 가까운 두 자리(양쪽)에는 프리 드로우 슛터의 상대 팀 선수들이 차지해야 한다.
⑴ 슛터와 같은 팀의 선수들은 인접해 있는 양쪽의 다음 자리를 차지해야 한다.
⑵ 세 번째 자리 중 하나는 슛터의 상대 팀 선수가 차지해야 하나 의무적인 것은 아니다.
⑶ 만일 혼란이 발생한다면 슛터의 팀 선수가 먼저 자리를 차지하도록 한다.
⑷ 레인 선상에 배열해 선 선수들은 프리 드로우 슛터의 손에서 볼이 떠나기까지 레인의 선상이나 레인의 선을 넘어서 플로어를 터치해서는 안 된다.
⑸ 지정된 선에 배열해 있는 선수들은 슛터의 손에서 볼이 떠나기까지 그의 자리로부터 1m이상 물러서 있을 수 없다.
⑹ 레인에 배열해 서지 않는 나머지 선수들은 프리 드로우 라인의 연장선상보다 위쪽 3점 슛 지역의 밖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 이 제한은 프리 드로우 슛터의 손에서 볼이 떠나기까지 적용된다.
1) 만일 프리 드로우가 성공되고 프리 드로우 슛터이외의 다른 선수가 바이얼레이션을 범했다면 득점으로 인정되고 바이얼레이션은 무시된다. 인 플레이로 이어질 프리 드로우 상황이라면 볼은 상대 팀에게 주어져 베이스 라인 밖에서 드로우 인으로 경기를 재개한다.
2) 만일 프리 드로우가 성공되지 않았고 다음과 같이 바이얼레이션이 일어났다면,
⑴ 만일 프리 드로우 슛터와 같은 팀의 선수가 인 플레이로 이어지는 프리 드로우에서 바이얼레이션을 범했다면, 볼은 상대 팀에게 주어져 프리 드로우 라인 연장선 상 사이드라인 밖에서 드로우 인으로 경기를 재개한다.
⑵ 만일 프리 드로우 슛터의 상대 팀이 바이얼레이션을 범했다면 프리드로우 슛터에게 다시 1개의 프리 드로우가 주어진다.
⑶ 인 플레이로 이어질 프리 드로우에 있어서 양팀이 바이얼레이션을 범했다면 점프 볼 상황으로 소유권의 교체를 통하여 경기를 재개한다.
⑷ 만일 프리 드로우 시도 후 볼이 인 플레이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어떤 선수나 양 팀의 선수들이 바이얼레이션을 범했다 해도 어느 팀에게 부당한 이득이 없는 한 바이얼레이션은 무시한다.
3) 마지막 프리 드로우를 마치고 계속해서 볼이 데드될 때에는 선수들은 레인의 선에 배열해 서지 않는다.
⑴ 슛터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프리 드로우 라인의 연장선상보다 위 3점슛 선의 밖에서 슛터의 손에서 볼이 떠나기까지 머물러 있어야 한다.
어느 팀에게 부당한 이득이 없는 한 모든 선수들의 바이얼레이션은 무시한다. 다만 슛터를 방해하는 바이얼레이션을 상대 팀이 범했다면 다시 프리 드로우가 주어진다.
4) 프리 드로우를 진행하는 동안 상대 팀의 선수들은 슛터에게 볼이 핸딩된 다음에는 슛터에게 방해되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 다음과 같은 행동은 슛터를 방해하는 행동이다;
⑴ 인 플레이로 이어지지 않을 프리 드로우에 있어서 레인에 서있는 선수가 팔을 들어올리는 행위
⑵ 프리 드로우를 시도하는 선수의 시야 내에서 팔을 흔들거나 갑자기 움직이는 행위
⑶ 프리 드로우를 시도하는 동안 슛터에게 말을 하거나 크게 소리내어 방해하는 행위
만일 프리 드로우가 성공되었다면 벌칙은 주지 않는다. 그러나 프리 드로우가 실패했다면 다시 프리 드로우가 주어진다.
5.) 선수는 볼이 링 위에 얹혀 있을 때는 볼이나 바스켓 링을 터치할 수 없으며 볼이 링이나 백보드에 터치된 다음 링 위 가상의 실린더 안에 있을 때 볼을 터치해도 안 된다.
⑴ 만일 프리 드로우의 시도 후 볼이 인 플레이로 이어질 때 슛터와 같은 팀의 선수가 바이얼레이션을 범했다면 득점이 인정되지 않으며 프리 드로우 라인의 연장선상 한쪽의 사이드라인 밖에서 드로우 인으로 계속된다.
⑵ 만일 슛터의 상대 팀이 바이얼레이션을 범했다면 1점의 득점을 인정하고 경기는 프리 드로우가 성공했을 때와 같이 심판의 관리 하에 드로우 인으로 계속된다.
⑶ 만일 프리 드로우 시도 후 볼이 인 플레이로 이어지지 않을 때 슛터와 같은 팀의 선수가 바이얼레이션을 범했다면 득점이 인정되지 않으며 슛터는 남아 있는 프리 드로우를 시행한다.
⑷ 만일 슛터의 상대 팀이 바이얼레이션을 범했다면 1점의 득점을 인정하고 슛터는 남아 있는 프리 드로우를 시행한다.
6) 어느 선수도 볼이 링에 터치되기 전에 볼을 터치하지 못한다.
⑴ 만일 프리 드로우의 시행 후 볼이 인 플레이로 이어질 때 슛터와 같은 팀의 선수가 바이얼레이션을 범했다면 득점은 인정되지 않으며 상대 팀이 프리 드로우 라인의 연장선상 한쪽의 사이드라인 밖에서 드로우 인으로 경기를 재개한다.
⑵ 만일 슛터의 상대 팀이 바이얼레이션을 범했다면 1점의 득점을 인정하고 같은 슛터에게 추가의 프리 드로우가 주어진다.
⑶ 만일 프리 드로우의 시행 후 볼이 인 플레이로 이어지지 않을 때 슛터와 같은 팀의 선수가 바이얼레이션을 범했다면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으며 슛터의 남아있는 프리 드로우를 시행한다.
⑷ 만일 슛터의 상대 팀이 바이얼레이션을 범했다면 1점의 득점을 인정하고 슛터는 남아 있는 프리 드로우를 시행한다.
7) 모든 프리 드로우를 시행하는 동안 슛터의 손에서 볼이 떠나기 전에 심판이 경기를 중단시켰다면 바이얼레이션은 발생될 수 없다.
제60조 프리 드로우의 슛팅
1. 개인파울로 인하여 프리 드로우가 주어질 때에는 파울 당한 선수가 시도해야 한다.
⑴ 만일 파울을 당한 선수가 부상이나 퇴장을 당하여(실격퇴장 포함) 프리 드로우를 시도 할 수 없을 때에는 가급적 빨리 교대시켜야하며 교대하여 코트 안으로 들어간 선수가 프리 드로우를 시도해야 한다. 교대되어 코트 밖으로 나간 부상선수는 잔여시간 동안 경기에 다시 참가할 수 없다. 교대하여 코트 안으로 들어가 경기에 임한 선수는 다음 데드 볼까지 경기에 남아있어야 한다.
규칙 제 3 장 제 16 조 5. 참조
⑵ 만일 파울을 당한 선수가 스포츠 정신에 위배되는 행위로 인하여 부상을 당하고 프리 드로우를 시도할 수 없을 때에는 가급적 빨리 교대시키고 교대된 선수가 프리 드로우를 시도하게 한다. 이 때 부상당한 선수는 경기에 다시 참가하는 것이 허용된다.
⑶ 만일 파울을 당한 선수가 퇴장을 당하여 프리 드로우를 시도할 수 없을 때에는 교대된 선수가 프리 드로우를 시도해야 한다. 이 때 교대된 선수는 다음 데드 볼까지 경기에 남아 있어야 한다.
⑷ 어웨이 파울. (규칙 제 12 장 B. 제 97 조 1. (3) 참조).
2. 개인파울 또는 T.파울로 인하여 프리 드로우를 시행하는 동안 심판이 레인 안에 남아있거나 볼을 다루지 않았다면 정당한 프리 드로우가 아니다.
3. 여러 개의 프리 드로우가 주어졌을 때 첫번째 또는 두 번째가 슛터의 바이얼레이션으로 무효가 되었더라도 남아있는 프리 드로우는 시도해야 한다.
제61조 프리 드로우 시도 후의 플레이
프리 드로우가 성공되고 또 다른 프리 드로우가 이어지지 않을 때에는 필드골이 성공된 때와 마찬가지로 볼을 드로우 인 시킴으로써 경기를 계속한다.
어느 피리어드이든 시작되기 전의 데드볼 상황에서 발생한 T 파울로 인한 프리 드로우를 마친 다음에는 다음 피리어드의 개시에 드로우 인을 할 팀이 볼을 인 플레이시킴으로써 경기는 계속된다. 이 규정은 스포츠 정신에 위배되는 파울, 실격퇴장 되는 파울, 펀칭 파울을 포함한다.
----------------------
댓글에 대한 답변입니다..
어느점에서 불편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전 여자농구룰을 말한것뿐인데..뭔가 오해를 하시느것같습니다.
그외에 WKBL 프리드로우에관한 규정이 조금 미흡한것같아 kbl의 규정을 따왔을뿐인데...
참고로 전 삼성생명팬입니다...그리고 여자농구의 팬이구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