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이지샷 놓치는 문제는 매쿼터 나오는 상황이라고 말씀하신걸 보니 수비수 없는 레이업 상황은 아닌거같고,
자유투를 쏴도 최상위 선수 10명이 80%정도입니다.
당연히 필드골은 확률이 더 떨어질수밖에 없겠죠.
매쿼터에 양팀이 평균 18점씩 넣는다고 계산하고 3점슛은 물론이고 2점슛 평균성공률도 50%가 되지 않으니
약 40회 슛을 던진다는 계산인데
이중에 쉬워보이는 슛이 한두번 안들어가는게 그리 이상한 상황은 아닌거같은데요.
허슬플레이 말씀은 더 동의하기 힘든게, 핼드볼 상황에서 몸던지지 않는 선수를 본적이 없는거같네요.
그리고 득점이 낮다는건 중계방송할때마다 작전타임에 감독들이 제일 강조하는게 뭐던가요
공격은 되는날도 있고 안되는날도 있다. 일단 악착같이 막아라 아닌가요.
물론 40점대 득점 나오는 팀도 있긴 합니다만
경기할때마다 그런건 아니니 그건 수준이 낮아서라기보다
상대팀과의 상성이나 컨디션의 차이로 보는게 맞지 싶습니다.
그리고 밑에 의견주신 idgackj님 말씀에는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구단이 6개밖에 안되다보니 각팀 베스트멤버+식스맨까지 7-8명
항상 나오는 선수만 나오니 재미가 좀 떨어지는 건 사실입니다.
경기장 가봐도 카메라가 비추는 홈팀 응원석도 다 차지 않는날이 많더군요.
구단도 좀 늘어나서 선수층도 좀 두터워지고
경기장 찾아가서 게임만 보는게 아니고 구장마다 먹을거도 좀 특색있게 해서 팔고
선수들 관련 상품도 좀 만들어서 팔고..
사람들 발길을 좀 끄는 뭔가가 없긴 합니다.
이번 시즌 하나외환처럼 게임후에 두명씩 해서 사인회 해주는 이런거
작지만 참 괜찮아보였습니다.
여자농구 참 재밌는데 아는사람만 안다는게 참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