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쿼터 앞서다가 3.4쿼터에 여지 없이 역전 당하는
하나외환만의 독특한 조동기 농구.
그리고 게임에 재미가 없어질라치면, 일부러 역전도 당해 주고...
또 재미가 영영 없어질라치면
드디어 나타나서 심판한테 대들며
어김없이 "어기작"부려주는 조동기 감독의 농구센스.
그리고 마지막엔 오늘 또 ..
싱대팀에게 결국 지고마는 조동기식 농구.
나는 정말 조동기 감독이 무섭습니다.
농구 + 재미를 더해주는 조동기 농구.
올 한해 무엇보다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무서웠습니다.
wkbl 올 한해 마지막 게임도
3/17(월) 국민은행 對 하나외환 게임이던데...
어쩌면 그 게임해서
국민은행,삼성생명의 3위 순위싸움이 결정 될지도 모르고...
마지막 남은 5게임.
역전 당할때 쯤이면 드디어 그때서야 나타나서
심판에게 따지는 조동기만의 "어기작" 농구
혹시 또 보여줄게 더 남았나요?
그동안 고생 많이 했습니다.
정말 즐거웠습니다.
이제 조동기 농구인생 남은 5게임.
이번 시즌을 끝으로 다시는 농구판에 나타나지 않도록 합니다.
영면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