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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변경된 규정 때부터 예견된 거 아닌가?

올시즌 심판항의는 주장을 통해서만 할 수 있게 해두고 주장이 가서 항의하면 꼭 스승과 제자의 관계처럼....심판들은 주장의 항의에 무시하는 장면이 아주 많이 중계상황에서도 쉽게 볼 수 있었다...
당연한 것이 작년까지 심판의 문제로 불거진 경기가 많아서 오늘 이 경기처럼 관중석이나 중계를 보는 이들로 하여금 분노하게 만든 경기가 많았고
이런것을 좀 막아보고자...주장을 통한 항의를 만들었지만 손가락으로 다 가릴수 없듯이 심판의 역량부족은 가릴수 없다고 저는 이미 판단하고 있었고 그것때문에 소를 위해 대를 잃어버리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차피 판단은 협회에서 할 것이고 늘 하던 방식대로 이번사태만 막을려고 애를 쓰겠죠...
하지만 제발 장기적으로 보고 노력을 기울려서 일본에게도 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 경쟁력은 어떻게 할 것이며 선수들과 감독들에게 잃어버린 신뢰감은 도대체 어떻게 채워갈 것이며 국대선발은 그렇다고 치고 국대감독도 협회와 조율이 잘 되는 감독으로 선임 할 것이고 그러다 보면 제2의 빙상협회사태가 날 수도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안 그래도 중고여농 선수들의 실력저하와 인원감소때문에 프로까지 여파가 오고 있는 상황에서 심판들 마져 중심을 못 잡고 휘슬려 다니면 뭐 말 다 한 것 같네요...
올 시즌 이번 경기만 이런것도 아니고 다른 팀 경기에서도 문제가 되는 장면은 정말 아주 많았습니다.
하지만 조용히 넘어간 경기가 다수 있습니다.

이글이 관계에게는 읽혀지겠지만 결정권자들에게는 전달되지 않겠지만...

정도를 지켜서 다른 협회와 다른나라의 모범이 되는 협회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

이미 물은 땅바락에 떨어졌고 다시 담을 수 없지만...

좋은 물은 다시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발 잘 했으면 합니다. . .

손가리고 아웅하지말고 명백히 하셔서 운동이 주는 좋은 점들을 살려 주세요...

욕도 하고 싶고,,, 화도 나지만...그런다고 변화되는 것도 없을 것이고

부디 챙피한 결정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기대는 안 합니다...어차피 몇일 뒤에 결과가 나오는 것은 뻔한 결과와 어처구니 없는 결과가 나올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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