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여자 농구를 사랑하는 팬으로서 어제의 경기는 너무나 실망스러웠습니다.
늘~ 지켜보지만, 임달식 감독은 조금 판정에 불만이 있다면 옷을 집어 던지고, 코트로 들어와서 주먹질하며
싸울 기세로 나오고, 입에 욕을 달고 있으니...ㅉㅉㅉ
언제나 가족이 함께하는 우리 가족들은 어린 아이들이 보고 배울까봐 심히 걱정이 됩니다.
저희들은 농구를 보러가는거지 싸음의 기술을 보러가는건 아니지 않습니까??ㅠㅠ
퇴장을 당하며 바로 후보선수들의 출전을 지시하더군요..
코치가 막아서며 말려 그대로 3쿼터는 마무리 되었지만, 4쿼터에선 결국 후보를 올리며
경기를 포기하더군요...ㅠㅠ
이건 관중을 우롱하는 행위이자... 우리나라 농구 수준을 말해주는겁니다.
페어플레이를 강조하는 스포츠가 중심에 서야할 사람들이 피딱하게 나간다면 농구팬은
결국 떠나고 말것입니다.
심판은 좀 더 일관된 판정, 감정에 치우치지 않는 판정을 내려서 멋진 경기속에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에 환호를 보내는 사각 코트로 거듭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