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하나팬은 아닙니다.
솔직히 제가 좋아하는 팀보다 못하니까,아니 뭐 늘 하위권이니까
한팀 제끼고 시작하는 기분이라 못해도 상관없죠.
하지만 답답하네요. 이제는.
올시즌 유난히 욕을 많이 먹는것같아 안쓰럽기도하지만
그럴만 했으니 팬들이 그랬겠죠? 얼마나 답답했으면....^^
일단 다른분의견처럼 감독교체는 필수입니다. 조동기감독은 인성은 좋지만 아직 감독으로서의
능력이 부족합니다.
이번 시즌 2순위에 용병선택을 샌포드로한것은 그냥 하위권으로가겠다는거였죠.
작년과다르게 좋은 용병이 많았는데...선수 보는눈이 없었다는것도 감독에 무능력이죠.
스트릭렌,커리를 우선선발했다면 팀전체가 바귈수잇었을텐데요.
이제 WNBA에서 조차 한물도아닌 두물 간 취급받는 샌포드를 선택하다니....
그리고 매년 1순위로 좋은선수 다뽑아놓고 말도안되는 트레이드로 선수 다뺐기고
정말 구단에서 무슨 생각으로 선수를 운영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이것도 최종결정은 늘 감독이 했겠지요. 정인교,조동기 두분이.
그리고 이제 능력없는 선수들은 과감히 정리해야합니다.
선수들에게 정말 미안하지만
김**,염**,박** 등은 이제 자리를 떠야할듯합니다.
더이상 실력이 늘 선수들도아니고 가비지타임에 나와서 뛰기엔 나이도 경력도 좀 그렇네요.
그리고 냉정하게 팀현실을 봐야합니다. 매년 하위권하면서 하나는 미래를 위한팀이다?
기대주,유망주가 많아서 몇년안에 어쩌구....그런 언론에 위로를 진짜로 받아들일겁니까?
본인들도 그렇게 생각하더군요.
그렇게 따지면 강이슬,김이슬,신지현,이령 등등 같은 유망주들이 다른팀엔 없나요?
착각하지마시길,,,,그 정도 선수들은 어느 팀에도 잇습니다.
최강 신한,우리은행에도요.
하나가 그렇다고 퓨쳐스리그에서 우승했나요? 거기도 하위권일걸요?
그 선수들을 어떻게 앞으로 만드느냐가 중요한거겠죠.
더하고싶은 말은 많으나 시간관계상 줄입니다.
내년에 기대한번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