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동안에 하는 4경기.
한해의 농사를 마무리하는 경기인데... 스케쥴을 이렇게 잡아도 되나요?
특히나 여자 농구는 체력적인 면이 가장 중요해서, 체력에 따라서 슛성공률이 많이 차이나는데...
여자 농구의 발전과 흥미를 생각한다면...
5일동안 4경기해서 야투율 떨어지고, 힘빠진 경기, 지지부지한 느려터진 , 체력적으로 지쳐보이는 경기를 펼친다면
관중들이 좋아라하고, 얼마나 흥미가 있을지???
NBA도 이틀 쉬고 3일 쉬고해서, 최선의 경기력으로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주려 하는데...
KBL도, 체력적으로 앞서는 남자농구도 하루씩 쉬고 경기를 하는데...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5일간 4경기나 잡아놓으신 건지...?
시즌중에도 한번도 선보이지 않았던 스케쥴은
한해의 가장 흥미있는 챔피언 결정전에서, 선보여서 가장 힘떨어지고 질나쁜 경기를 하게끔 만들다니...
정말 WKBL 반성하세요.
여자 농구를 생각한다면, 여자 농구의 흥행과 발전을 생각한다면...
이런 스케쥴은 도대체 농구를 아는 사람이, 농구를 제대로 본 사람이, 농구를 사랑하는 사람이 짠 스케쥴인가요?
올한해 고른 평준화와 용병들의 대결로 한창 흥미있다고 하는 여자 농구를...
드물게 하는 공중파 중계의 챔피언 결정전에서 체력전으로 만들어 흥미를 반감시키다니...
정말 누구 머리에서 어떤 의도로 나온 스케줄인지...
여자 농구의 발전을 위해서 인지...
WKBL 반성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