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투표했는데요. 선정기준이 한팀에 2명까지 가능하므로, 전 아래와 같이 투표하였습니다.

우리은행= 임영희SF 양지희C
하나외환= 강이슬SG 김정은PW
KDB생명= 이경은PG

이경은이 부상중임에도 뽑은 이유는, 바로 위에 문제점 때문입니다.(한팀 2명밖에 선정못함)

KDB생명은 죄송한 말씀이지만, 뽑힐 선수가 없어 보입니다. 이경은PG 이나 한채진SG 정도인데,

농구는 포지션 최고 선수가 올스타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팀을 구성하려다보니, 위에 아니면

한채진SG 를 넣고, 강이슬빼고, 이경은 대신 신지현PG를 넣은 경우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매우 미흡한 구성입니다.

따라서, 우리은행 이승아PG 나 박혜진SG 같은 최고급 선수는 선정하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타팀의 빅맨들이 너무 안좋아서 우리은행 빅맨을 써야 팀이 강해지기 때문이죠. 리바운드 때문에 신정자를 넣을수는 없습니다.

한마디로, 우리은행이 대부분 올스타라는 얘기입니다.

성적이나 실력순으로 진짜 올스타는

우리은행= 이승아PG 박혜진SG 임영희SF 양지희C
하나외환= 김정은PW 이게 맞다고 봅니다. (김정은은 4번보다 3번에 가까운 선수이지만, 팀들이 제대로된 4번이 없어 보여서 선정함.)

굳이 바꾸자면 박혜진SG을 강이슬SG 정도인데, 이것도 맘에 안드는 것이 강이슬은 3점슛 외에, 액션이나 수비, 리바운드 거의 모든 면에서
박혜진에게 아직은 모자란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