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모팀에 플로워석 예매가 오픈되는 날이였습니다 (팀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
오후 2시에 예매를 들어갔는데 순식간에 앞줄이 광속으로 빠지는것이였습니다 .... 홈팀쪽은 플로워석 예매가 마감되었고
원정쪽도 거의 마감 직전입니다 그런데 저처럼 원정석쪽에 홈팬들도 많이 예매 했을것 같습니다 ......
그동안 예매전쟁은 유명가수들 콘서트에서나 예기를 들었는데 .... WKBL에서 이런경험을 하게되서 한편으로는 반갑지만
한편으로는 걱정이 들기도 하네요 ...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경기가 좋으면 팬들은 경기장을 찾게 된다는 것입니다
저는 일반석은 무료로 들어갈수 있지만 돈을 들여서 플로워석을 예매했습니다 그만큼 가까이서 경기를 보고싶은 마음이고
좋은 상품을 놓치지 않는 팬들이 예매시간을 기달려서 예매를 한것입니다 .... 이것이 바로 여자 프로농구에 가능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경기를 만들어 낼수 있는 능력과 리그운영 분명 WKBL은 달라지고 있고 좋은 상품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으니
더더욱 구단과 연맹이 노력해 주세요 ......
아랫글에 덧붙이고 싶은 말씀이 있어서 몆자 더 적어 봅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직관을 한 관중과 TV를 시청한 분들을 따로 볼 의도는 없습니다 ....
오히려 직관으로 보면 리플레이화면등을 볼수 없고 플레이가 순식간으로 돌아가기 떄문에 일부 상황을
놓칠수 있습니다 그것이 직관에 단점이라고 할수 있지요 하지만 선수들의 사기나 숨겨진 부분등 에 현장감은
직관이 훨씬 나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각자가 장단점이 있다는 것이지요 ......
저같은 경우에는 선수들을 직접 보는것이 더 생동감이 있는 느낌이 들어 직관을 선호 하는 편입니다 ....
결코 TV시청자들을 비하하는 의도는 이니였다는 말씀은 꼭 드리고 싶었습니다 ......
그리고 토토 하시는분들 마음을 이해못하는건 아니지만 솔직히 글을 보면 어느정도 감정이 섞여 있는게 보입니다 ....
스포츠토토 하시면서 여농에 관심 주는것도 한방법이지만 너무 토토 결과에 연연한 글들은 서로 삼가했으면 좋겠습니다 ....
토토는 자신들에 책임하에 베팅을 하는것이고 결과에 승복할줄 아는 사람이 진정한 겜블러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특히 여자선수들이라 보니 직관갔을때 선수들에게 표현하는것도 조금은 조심스럽네요 ...
(저번에 남농에서 하승진 선수 사건이 나온후에 조금 더 선수들에게 표현방법이 조심스럽습니다 ....)
그리고 제가 응원하는 팀을 밝히지 않는 이유는 (눈치는 채셨곘지만) 이곳게시판에서는 가급적 중립적으로 글을 쓰기위해서
응원팀을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 제가 응원하는 팀이 우승하는것도 중요하지만 WKBL 리그가 발전했으면 하는 마음이
더 크것을 이해해 주세요 .... 이만 줄이겠습니다 ..... 안녕히 계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