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경기장을 찾아서 경기를 관람했다.
2쿼터까지 10점차의 신한이 리드를 지키고 있었지만
3쿼터부터 삼성생명은 무너지기 시작했다.
그동안 정규리그 5연승의 원동력이었던 핀스트라의 위력은 찾아보기 힘들었고.변연하-박정은 좌우쌍포역시 오늘은 침묵했다.
더군더나 따라잡을만하면 나오던 턴오버- - ;
신한도 적은턴오버는 아니었다..14개..삼성은 18개..
이걸로봐선 신한역시 잘풀리는 경기는 보여주지 못했지만 삼성스스로 무너지는 그런경기를 보여주었다.
또한 신창의 차이가 있다고는 하나 강영숙-나에스더 매치업에선 나에스더선수가 밀리기만했고.또한 핀스트라선수에게 볼을 넣을때, 그래도 삼성선수중에선 변연하선수가 가장 정확하게 볼을 투입했었다.
하지만 그런모습조차 오늘경기에선 찾아볼수가 없었다.
삼성생명이 2차전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정규리그막판 5연승을 달렸던것처럼 핀스트라선수의 득점력이 다시 불이 붙어야하고-또한 그렇다고 너무 핀스트라선수에게만 의존하는 모습은 안될것이다!
오늘 18개의 턴오버가 나왔는데 물론 모든선수가 핀스트라선수에게 어시스트할 기회가 생기면 당연히 해야겠지만 핀스트라선수에게 어시스트는 변연하선수가 담당해야할것으로 보인다.
어중간하게 패스해서 스틸당해서 득점주느니 패스력이 높은 변연하선수가 핀스트라에게 볼을 자주투입함으로써 득점력을 높여야 할것으로 보인다.또한 핀스트라선수도 골밑밑에서 자리를 잘잡아줘야하고..
아무튼..삼성생명 팬으로써 중요한 플레오프경기에서 20점차 대패를 당했다는것에대해 많이 속상하다.
27일에는 반드시 삼성생명의 반격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