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에서 센터 공백을 메꿔줄 선수를 영입 했군요.
박감독님의 넓은 발..빠른 발에 박수를 보냅니다.
아직 보증수표처럼 첼시 리 선수의 능력은 국내 무대 뚜껑을 열어봐야 알것 같습니다.
다만, 첼시 선수에 대한 보호는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인터넷 기사 등을 보니 몇 몇 팀에서 영입 하려고 노력했다고 하더군요.
밑에 gimagure 님께서 좋은 글을 남겨 주셨네요.
할머니의 나라에서 할머니 나라의 국기를 달고 뛰고 싶은 선수를
굳이 우리 팀이 아니라고 해서 배척해야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첼시가 어느 팀에서 뛰든 우리가 마땅히 품어야 하고 안아줘야 할 선수가 아닐까요 ?
내가 못먹는 밥이라고 하여 남까지 못먹게 하는 그런 나쁜 근성들은 버려야 하지 않을까요 ?
진정한 스포츠맨십을 .. 그런 스포츠를 사랑하는 모습들이 보고 싶습니다.
지금은 비록 KEB하나은행에서 조심스럽게 둥지를 틀었지만
대한민국의 국기를 가슴에 달고 뛰는 모습도 보고 싶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WNBA에서도 활약하는 좋은 모습..좋은 선수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