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가 끝나고 챔프전이 남았네요. 어디까지나 정규리그와는 달리 단기전 승부이기때문에 각팀 감독들이 자기팀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또한 타팀의 심리를 자극하기 위해서 신경전이 펼쳐지는거 같습니다.
즉 감독들이 신경전을 펼치는 이유는 일종의 기선제압적인 성격이 강하죠. 때문에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감독이 아닐지에는 무척 기분나쁠수가 있구요. 하지만 그러한 문구문구 하나하나에 민감해질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어디까지가 감독들의 신경전은 자기팀내에게 자극을 통한 분발을 타팀에게는 심리전을 통해 기선제압하기 위하기 때문이죠.
때문에 이러한 신경전에 사용되는 말은 너무 심하구나 할수잇죠. 허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신경전을 통한 심리전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여겨집니다. 어느 스포츠에서나 결승전등에는 이러한 감독들 신경전이 있죠.
지난 플레이오프전에서도
이영주감독은 삼성생명 팬들을 아주 화나게 하는 발언을 했죠.
이영주감독-일부러 손쉬운 삼성생명을 골랐다고 하면서 상성생명을 자극했고
여기에 정덕화 감독은-발끈하면서 신한은행에 본때를 보여주겠다고 했죠
우리와 금호전때는 이러한 신경전은 없었구요.
이제 우리와 신한의 결승전을 앞두곤 이번엔 박명수 감독이 먼저 포문을 열었죠.
박명수 감독-금호생명보다 신한은행이 더 상대하기 쉽다. 공격루트가 보이기때문에 수비하기 편하다
이 인터뷰를 보면 신한은행 팬은 아주 화가 날수잇죠.
이영주감독-용병 하나 잘 뽑은 우리은행이 마치 우승이라도 한 것 같다. 전쟁 치르는 마음으로 맞서 보겠다.
이 인터뷰를 보면 우리은행 팬은 아주 화가 날수있죠.
이러한 인터뷰 내용은 언론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암튼 신경전이 대단한거 같네요.
글구 같은 내용이나 의미라도 보다 자극적인 부분만을 언론에서 내기도 하구요.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고도의 심리전 기선제압용일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따라서 어느팀을 응원하던지 간체 여기에 일희일비 팔 필요는 없다고 봐요.
또한 감독들의 말도 어제와 오늘이 다르구요.
삼성생명이 손쉬운 상대이기때문에 골랐다.그래서 우리은행전에서 패했다고 했다가
바로 다음에는 일부러 삼성생명을 고를리 있겠나요? 우리가 부족해서 2위로 내려앉은거지 라는 등의.
즉 어디까지가 감독들이 신경전은 말싸움일뿐이네요. 말말말말말 그들의신경전을 위한 말이 여농팬들을 갈라놓는다고는 감독들도 생각하지 못할거 같구요.
아무튼 여농팬으로서 챔프전 명승부를 기대하고 바라는것이 좋을듯 싶네요
아울러 우리-신한의 묘한 라이벌대결이 여농의 인기상승을 불러일으켰으면하네요.
우리의 여름리그 설욕이냐? 신한의 여름리그에 이은 연속 승리냐?
우리의 겨울리그 통합챔피언 2연패냐? 신한의 2연속시즌 우승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