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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프전(우리-신한) 예상및 분석

우리-신한의 라이벌전이 된 챔프전. 정말 그 어느때보다 치열하고 또 치열한거 같네요. 벌써부터 열기는 달아오르고 있는 느낌입니다.
감독들의 기선제압을 위한 신경전이 대단하구요
농구를 제외하고라도 은행업계에서 소문난 앙숙인 두팀. 정말 말 그대로 농구 전쟁이 될거 같은 느낌이됩니다.
여름리그를 설욕하려는 우리은행과 여름리그에 이어서 2연속 우승하려는 신한은행

과연 어느팀이 이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공은 둥글기때문에
객관적인 전력에선 우리은행이 앞선다고 하지만 지난 여름리그에서도 우리은행이 앞선다고 했으나 3-0으로 패했기때문에 해봐야 알거 같습니다.

필자논 조심스럽레 우리은행이 5.2대 4.8로 아주 조금은 앞선 전력이라고 여겨집니다. 하지만 그 차이는 아주 미세하기때문에 접전이 될거 같네요.

일단 팀 분위기및 성향을 보면

우리은행- 이영주 감독도 지적했듯이 분위기를 타는팀입니다. 분위기를 타면 정말 무섭죠.폭발력 대단. 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엔 형편없는 모습을 보이곤 하죠.

신한은행- 우리은행보다 폭발력은 없지만 안정감이 있죠. 꾸준한면이 신한은행의 강점입니다.

때문에 1차전이 중요할거 같습니다. 1차전에서 우리은행이 이긴다면 의외로 단기전으로 갈수도 있구요 그 반대면 장기전이 예상됩니다.


우리은행의 강점-내외곽 공격이 능한 캐칭.김영옥이 더블포지션이 가능하다. 김영옥.김은혜.김보미의 3점포. 캐칭.김계령.홍현희의 트리플 포스트구사 가능

신한은행의 강점-노련한 전주원의 리딩과 맥윌리암스의 콤비플레이. 조직적인 수비(일명 질식수비)와 넉넉한 선수구성 (12명 풀로 기용되어 좋은 활약보임.체력전에서 유리함)

우리은행의 변수-백업멤버들의 경험이 신한은행보다 못하다. 김진영.김은경등이 과연 뛸것인지. 뛴다면 얼마나 그리고 얼마나 좋은 활약 보여줄지.

신한은행의 변수-주전인 전주원.맥윌리암스이 노장이다. 과연 하루걸러 벌어지는 챔프전에서 이들의 체력이 유지될지가

주전급이 아닌 선수중에서 유의해야할 선수

우리은행-김보미(투지가 좋고 리바운드가 좋고 3점포도 좋다)

이경은(플레이오프 1차전때처럼만 한다면 우리은행으로선 더할나위없으듯. 깜짝 놀랄만한 패스를 보여주곤한다.3점적중률만높인다면)


신한은행-한채진(오픈시 3점슛이 정확하다)

최윤아( 전주원을 대신해서 리딩을 할만큼 리딩도 좋고 어시스트도 좋다. 몸도 빠르고 슛도 안정감이 있다.)


두팀선수중에서도 꼭 막아야할 선수

우리은행-전주원과 맥윌리암스만 막는다면

신한은행-김영옥과 캐칭만 막는다면


백발백중 미들슛의 강지숙이냐? 최근 골밑플레이에 눈을 뜬 골밑플레이어 김계령이냐?

우리은행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수비의 귀재 강영숙이냐? 3점포가 가능하고 훅슛이 좋은 홍현희냐?

결국 전반적으론 팽팽할거 같구요. 흔히들 농구경기에서 많이 쓰이는 말처럼 우리와 신한전은 창과 방패의 대결일거 같네요. 이영주감독도 수비에 중점을 두겠다고 했고.

우리의 창이냐(김영옥.김은혜.김보미.캐칭의 3점포)신한의 방패냐(진미정.선수진.강영숙의 조직적 수비)

또한 두팀 감독들의 치열한 심리전과 더불어 지략대결이 중요할거 같습니다.

박명수감독과 이영주 감독의 지략대결. 과연 누가 이길지.

매치업부분도 그렇고 베스트5기용도 그렇고 수비전술 부분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개인적으론 신인 이경은이 챔프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듭니다. 과연 이경은이 차세대 포인트가드로 중요한 챔프전에서 우뚝솟을수 있을것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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