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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연하는 턴오버가 너무 많다.

변연하하면, 결정적인 상황에서 3점슛 한 방의 이미지가 있는데,

사실 이번 시즌엔 잦은 턴오버로 흐름이 꺾인 경우가 많았다.

개인적 생각일까 싶어, 주요 선수의 시즌 턴오버 기록을 찾아 봤다.

( 왜 턴오버 순위는 안 매기는 지... )


아래는 공헌도 15위까지의 턴오버 평균 개수다.


첼시리 2.5개

스톡스 1.4

햄비 2.0

스트릭렌 1.4

플레넷 2.9

박혜진 1.2

커리 3.3(116개)

모스비 2.5

이경은 2.7

양지희 2.5

강아정 1.6

김단비 2.9

변연하 3.2(111개)

임영희 2.3

고아라 2.7


변연하는 총 111개의 턴오버로 신한의 커리(116개)에 이어 턴오버 2위. 커리의 나홀로 플레이 & 신한의 엉망인 조직력을 고려한다면,

변연하가 단연 1위라고 본다.

이번 시즌에서만 유독 턴오버가 많나 싶어, 은퇴한 전주원(통산평균 2.07개)과 박정은(1.85개)과 비교 해 봤으나,

역시나 변연하(2.56개)가 단연 많았다.....



득점 잘 한다고 농구 잘한다 말하는 것은, 농구를 책으로 배운 사람이나 하는 소리다.

변연하의 턴오버가 개선 되지 않는 한, 플옵에서의 경기력은 기대하기 힘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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