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게임을 꾸준히 봐온터라, 팬으로서 1차전 예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KEB하나

1. PG, SG, SF 라인이 기복이 심하다.
- 주전 선수들의 어린나이 및 경험부족으로 기복이 심하며, 4번 5번의 안정성에 비해 기량이 떨어진다.

2. 이미선, 이승아와 같은 Through패스가 없다.
- 골밑의 우위를 효울적으로 이용하지 못한다. 외곽슛 외에 횡패스가 많다.

3. 효율적인 수비가 안된다.
- 파울관리도 허술하고, 대부분 주전들이 맨투맨에서 방어력이 취약한 편이다.

4. 클러치 득점원이 모스비 말고 없다.
- 클러치 상황에서의 터브한 슛을 쏠 선수가 모스비 말고 없다. 첼시리는 중거리 슛팅력이 많이 부족하며, 나머지는 3점슛에 의존한다.

KB국민

1.패인트존에 햄비말고 아무도 없다.
- 모든 농구는 기본 골밑에 4번 5번의 선수가 배치되어야 외곽찬스도 나고, 기본 확률이 있어야 하는데, 용병외에 골밑에 아무도 없다.

2.수비시에 지나친 체력소모가 있다.
- 상대에게 점수를 주지 않는것도 중요하지만, 리바운드에 취약하다보니, 힘들게 수비하고 오펜스리바운드를 많이 빼앗긴다.

3.3점슈터가 너무많다.
- 장점일 수도 있지만, 너도나도 3점이 가능하다보니, 골밑공격의 높은 가능성보다 먼 곳에서 서로 던진다. 당연히 확률은 떨어진다.

4.득점의 표준편차가 심하다.
- 잘 넣을때는 100점을 넣는 엄청난 공격력을 보여주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10퍼센트 수준의 3점슛 성공률을 보여준다.
당연히, 2점슛보다, 3점슛 시도가 더 많다. 상식이하의 농구전술이다.

상기 허접한 제 소견이오나,

위의 내용을 취합해 말씀드리면, KEB하나가, 가드및 스몰포워드진은 딸릴수 있겠으나, KB를 이기고 우리은행과 챔프전을 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농구는 확률게임이 아니겠습니까?

물론, 첼시 리 가 있어서 더욱 하나의 승리를 예상해 봅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