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보기 메뉴바로가기

본문내용

우리은행 VS KB

오늘 경기에서 두팀의 차이점을 확실히 느꼈는데,

운동량의 문제가 아니라, 정확한 패턴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였습니다.

우뱅은 각각의 선수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면서 이중스크린을 걸어주고, 슛찬스가 안날때, 포스트의 볼 배급후 포워드라인이 서로 스크린 걸어주면서 오픈찬스를 아주 잘 만들었습니다. 양지희의 피딩능력이 좋았습니다.

이와 반면 KB는 작전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외곽에서 공 돌리다가 시간에 쫓기어 던지는 슛이 많았고, 외국인선수의 일대일 공격득점위주 였습니다.

가드도 동료선수가 패스하기 좋은곳에 있을때, 볼배급이 원할한 것입니다.

현재 KB의 문제는 가드 심성영의 문제도 있지만, 포워드의 움직임이 좋지 않으며, 공격패턴도 좋지 않습니다.

볼을 줄곳이 없고, 줘봐야 수비에게 막혀있는 곳뿐입니다. 움직임이 전혀 없지요.

위성우는 대단한 감독이며, 우리은행 선수들의 잘 훈련된 움직임을 보고, 양팀의 차이를 확연히 느낄수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코칭스테프의 차이라고 요약해서 말씀드립니다.

* 입력 가능 300자 이하 (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