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라인 넘어서면서 빨라진 드리블이 프리드로우 근처에 오는 순간... 아! 박하나는 뚤렸구나 싶은 생각이...
실력도 실력이지만 멘탈이 강한 선수입니다.
"이 순간 해결할 사람은 나밖에 없다"는 순간적인 판단을 불도우저 같은 드리블로 밀고 올라라는....
또 그 상황에서 흔들리지 않고 자유투를 성공시키고...
흔히들 농구를 알고 한다는 말이 있는데... 마지막 동점골은 알아야만 할 수 있는 플레이입니다.
내년 연봉 많이 줘야 할것 같습니다..
삼성도 잘 싸웠고 간만에 재밌는 경기를 봤습니다.
임근배 감독 세대교체 성공...인정...
역시 단기전은 변수가 많다고들 하는데....지략도 인정..강계리 박소영 박태은등 포인트가드들 안쓰고 김한별을 쓸줄이야....
농구 끝나고 이제 또 다시 올 11월을 기다려야 하네요 2017 ~ 2018 시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