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좀전에 새로 WKBL홈피에 가입한 유덕무(skt2004)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는 지난 2년전부터 WKBL 중계를 시청하고 있습니다.
저는 KB스타즈를 응원해 주기 위한데다가 제가 워낙 농구중계 보는데 취미가 있는 덕에 WKBL마저도 보게 됐습니다.
여자농구의 혁신인 WKBL는 남자농구인 KBL 못지 않은 투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농구의 자부심을 선택하는 WKBL은 현재 우리은행이라는 악재가 만년꼴찌에서 통합 6연패의 도전으로 인해 너무나도 가슴이 아파서 목이 메어오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만년꼴찌로 고생을 하다가 종래의 신한은행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위성우와 전주원 때문에 우승의 금자탑을 세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우리은행이 그렇게 잘하는 줄은 몰랐습니다.
우리은행은 우승이 아니라 중위권 탈환을 목표로 하였으나 위성우 매직 때문에 통합우승을 일으켰고, 그 것을 내리 시즌을 우승으로 이끌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은행을 싫어하게 되었습니다.
기아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 야구팀 다음으로 여자농구팀인 우리은행을 싫어하게 되었으니 말입니다.
저는 이로서 우리은행을 싫어하는 터라 은행에 갈 때에도 우리은행 따위는 가기도 싫습니다.
저는 KB스타즈를 좋아하는 터라 국민은행을 무척 좋아합니다.
국민은행은 프로에서 단 한번도 통합우승은 커녕 챔프전 우승도 없었던 구단인데, 현재 전체 1순위 빅맨 박지수와 최정상급 용병인 다미리스 단타스가 있어서 든든한 줄 알았는데, 지금 현재 KB스타즈는 우리은행의 악재가 또 겹쳐서 선두자리를 끝까지 지키지도 못하고, 2위로 넘어져 버렸습니다.
이렇게 무너져 버린 KB스타즈의 희망은 올 시즌도 힘들 것 같습니다.
올해도 이변이 없는 한 우리은행이 우승할 공산이 크게 느껴집니다.
KB스타즈의 목마른 우승은 마치 남자농구팀인 전자랜드와 맞먹습니다.
남자농구 전자랜드도 드랩 운이 없는데다가 공격루트가 떨어지고, 가드진과 골밑이 없어 최악의 낭패를 겪듯이 여자농구단 KB스타즈도 우승에 목마른터라 하루 빨리 우승후보가 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KB스타즈 덕분에 여자농구인 WKBL를 가끔씩 즐겨보고 있습니다.
KB스타즈가 우리은행의 대항마가 되어 주지도 못하고 또 다시 넘어지는 아픔을 겪고야 만 것입니다.
하지만 KB스타즈는 언젠가는 해낼거라 믿습니다.
올해는 이쯤에서 대충 하고, 다음 시즌에는 전력을 좀더 잘 추스리고, 다미리스 단타스에 최고급 용병을 추가하여 기존의 박지수와 쌍벽을 이룰 수 있었으면 하며, 우리은행보다 더 많이 통합우승을 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저는 그래서 여자농구를 즐겨 보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금호생명인가 하는 팀이 너무 못해서 여자농구가 재미없었습니다.
지금은 KB스타즈가 힘을 내야 하기 위해서 여자농구를 재미있게 즐겨보고 있습니다.
여자농구는 남자농구와는 달리 경기수가 짧지만 재미있는 명승부를 펼치기 위해 놀라운 승부를 보여줄거라 믿습니다.
따라서 저도 여자농구 열심히 보겠으며, 우리은행이 나오는 경기를 제외하고는 모든 경기를 가끔씩 즐겨볼거라 생각합니다.
KB스타즈도 열심히 싸워주시고요. 다음 시즌에는 우리은행 킬러로 다시 만날 것을 약속드립니다.
아직 경기는 많지만 KB스타즈도 언젠가는 대박이 터지기를 바라며, 여자농구 많이 사랑해 주세요!
저도 여자농구 앞으로도 열심히 성원해 드리겠습니다.
그럼 이제부터는 저도 WKBL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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