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자 농구에 맛을 들인것은 불과 몇달 전...
그전엔 농구 배구는 거의 안보고 축구도 국대 축구만 보던 사람이었지요
그런데 몇 달전 우연히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다가 신한은행 김단비선수를 보게 되었지요
그런데 그 모습이 제 조카딸과 너무 닮아서 ...^^;;
첨엔 그렇게 여자농구를 보게 되었는데 선수들의 아기자기한 플레이가 너무 좋더라구요
김단비선수가 요리조리 수비수를 헤집고 드라이빈을 할때는 햐...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고
박하나,김정은,강이슬,박채진등 슛터들이 3점을 꽂아 넣을땐 시원하하기까지했죠
그때부터 지금까지 몇번만 빼놓구 여자농구경기는 거의 다 보았죠
이젠 선수들 이름까지 술술 나오는 정도가 되었음..
오늘 스타즈가 하나은행에게 잡힐줄은 정말 몰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