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버린 농구 천재, 하은주(202.LA스파크스)의 국내 귀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바로 이옥자(샹송화장품 헤드코치)씨의 국내 복귀설이 붉어지면서, 터져나왔다.
현재 감독자리가 공석인 국민은행과 신세계에서 후임감독 유력후보로 이옥자씨를 내정하면서, 이옥자씨가 감독이 될 경우에는 하은주까지 데려온다는 조건이 맞물려있기 때문이다.
하은주가 한국에 복귀 할 경우에는 오는 9월에 열리는 2006 세계여자농구선수권에 출전하는 한국팀의 전력을 더욱 강하게 할 뿐더러, 한국의 취약점인 센터진이 한층 강해지며, 상위권을 바라볼수 있게된다.
또한 하은주는 2m가 넘는 장신 센터로 위력적인 골밑플레이와 리바운드,블록슛 능력이 뛰어나 팀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한편, 당사자인 국민은행,신세계측은 아직 확정된게 없다며, 부인하고 있지만, 지난번 이옥자씨가 한국의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국내복귀를 강력히 희망하면서, 한국여자농구 감독직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이옥자씨가 국내에 복귀할 경우에는 한국여자농구 사상 처음 여자 프로팀감독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