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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을 빛낼 최고의 루키 이선화!!!

2005년 박세미, 2006년 김정은이 최고의 루키로 각광받았다면,
2007년에는 당연 이선화를 내세우고 싶다.

많은 여자농구 팬분들이 모르실수도 있지만, 이선화는 2007년을 빛낼 최고의 루키이다.
키 183cm에다가 왕년의 명센터 정은순과 서경화를 섞어놓은 듯한 외모를 지닌 이선화!!!
이런 이선화를 더욱더 빛나게 해주는 것이 바로 뛰어난 리바운드능력이다.
비록 183cm의 크지않는키와 점프력도 좋지 않지만, 이선화는 빼어난 센스로 농구공의 낙화지점을 예상하고, 상대와의 철저한 몸싸움으로 자신의 위치를 선정한 다음, 리바운드를 받드시 잡겠다는 강한 근성으로 리바운드볼을 잡아낸다.
대한민국 최고의 센터였던 정은순(185.전 삼성생명)이나 '리바운드 머신'신정자(184.kb국민은행)를 연상케한다.
또한 이선화는 골밑에서의 활발한 움직임으로 득점력도 상당히 좋은편임은 물론, '블록의 여왕' 이종애(187.금호생명) 못지 않는 뛰어난 블록슛 타이밍으로 상대방의 볼을 블록해, 고교 평균 4개 이상을 블록슛을 하고 있다.
일명 '리바운드하는 소녀'라 불리는 이선화는 우리가 원하는 그런 빅맨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박신자-박찬숙-정은순으로 이어진 대한민국 센터라인에 뒤를 받쳐줄 선수가 없는가운데, 이선화가 그 계보를 이을것이라고 믿는다.
또한 삼성생명에 반드시 필요한 선수라고 본다.
뒤에서 리바운드와 묵묵히 궂은 일을 할 수 있는 선수가 없는 삼성생명,,
하지만 이선화는 뒤에서 묵묵히 궂은 일을 해내며, 화려하지는 않지만,
자신의 역활을 다한다.
특히 리바운드는 키로 하는게 아니라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는 이선화는
현재 한국센터들이 가지고 있지않는 최대의 장점을 지니고 있다.
볼에 대한 강한 정신력과, 철저한 몸싸움에 의한 박스아웃, 타고난 리바운드 센스,,,,
바로 이선화가 가지고 있는 최대의 장점이자, 능력이다.
언젠가 wkbl 코트위에서 이선화가 힘차게 리바운드를 잡아 내는 날을 기대해 본다.

이선화 프로필-

신장: 183cm.

소속: 동일전산.

한 경기 최다 리바운드 기록- 33개 (수피아여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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