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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마지막까지 응원했고 우승해서 축하드리는데 임근배 감독님 마지막...인터뷰는 쫌... ;;

일단 우승 축하드리고 4위로 올라와서 우승 대단하고 또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그러나...
삼성생명 선수들
우리은행 경기때부터 선수들 죽어라 뛰고 햄스트링까지 올라오면서도 참고 뛰고
얼굴은 금방이라도 지쳐 쓰러질 것처럼 온갖 투지와 투혼을 다 발휘했고
넘어져도 금방 못일어 날 만큼 지쳤지만 정신력과 의지로 이루어 냇는데

인터뷰 첫 마디가 하나님이 같이 뛰어주셨다니요 그래서 우승할 수 있었다니요
기독교든 불교든 천주교든 종교비하하는게 아닙니다

중간 인터뷰땐 선수들이 떠먹여준 숟가락 그냥 먹었을 뿐이라면서요

이건 명핵하게 실수하신겁니다 선수들 먼저 언급하고나서 종교얘기를 하셨어야죠

저만 이렇게 생각한게 아닙니다 네이버 댓글 창에서 대부분이 이건 좀 아닌거 같다고 다들 그러더군요

윤예빈 선수 제대로 걷지도 못해서 교체아웃 될 정도로 뛰어다닌거 안보셨습니까?
1차전때인가 김한별 선수 근육 올라왔는데도 불구하고 허벅지 문질러가며 정신력으로 뛰는거 안보셨습니까?
김보미 선수 인터뷰 때도 너무 힘들다고 그만 하고 싶다는 말을 하면서까지 죽어라 뛰어다니느거 안보셨습니까?

마지막까지 응원했는데 마지막에 실망했네요

좀 오바일수도 있는데
우리은행 경기 때부터 보여준 그 투지와 끈기에 감명받은 팬으로서 너무 안타까워서 글 올려봅니다


우승은 축하드리구요

다음시즌은 신한은행이 우승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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