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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당한 필리핀 선수가 15분 넘게 맨 바닥에서 뒹굴고 있었어요

오늘 마지막경기에서 필리핀 3번 선수가 부상을 당해서 15분이상
맨바닥에서 10분 넘게 뒹굴다가 겨우 종이 박스에 기대서 아파서 울면서 뒹굴고 있었는데 모르셨죠?
저랑 아무 관련도 없는데 정말 저렇게 계속 있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걱정되고
참 그 모습 보면서 저 선수는 무슨 죄를 졌길래 남에 나라와서 인생이 바뀔경기도 아니고
저렇게 아파서 10분넘게 맨바닥에서 뒹구는데 병원도 못가고 wkbl 대회 관계자분들은 뭐 하나
싶더군요. 물론 제가 부상의 정도를 몰라서 그러는것일수도 있는데
정규리그에서 저 정도 뒹굴었으면 병원가지 않았을까요? 아파서 뒹굴고 계속 크게 울던데
계속 걱정되서 보니 필리핀 코치진들 부상 교육용 발목 그림 보면서 선수
체크 하고 누군가는 다친 선수한테 화를 내던데 아무리 부상시 각 나라 팀에서 알아서
하는거라도 대회 개최국이면 최소 부상 선수가 있으면 체크해주고 부상의
유뮤를 확인할수 없으면 병원가서 조치는 받고 떠날수 있게 해줘야 하는거 아닐까요?
10분넘게 아파서 선수가 맨바닥에서 뒹굴고 초라하게 종이박스에 기대서 앉아서 선수가 울고 있는데
개최국 관계자는 아무도 안와보고 뒹구는 선수를 보고도 지나치며 아무조치도 안하는게 국제 대회예요?
이거 보시면 필리핀 3번선수 병원은 갔는지 그 나라 관계자가 괜찮다고 해서 안갔다면 선수가 진짜
괜찮은지 직접 눈으로 보시고 확인좀 부탁드려요. 호주 선수는 병원가서 외국인이라고 아무조치 못받았다고 들었는데
대회 위상 올리시려면 내일부터라도 선수들부터 보호좀 해주시고 신경좀 써주세요.
보고있자니 미안해서 올립니다. 필리핀보다는 그래도 우리가 선진국인데 선진국에 와서 부상당하고
아무 조치도 없이 맨바닥에서 울면서 15분이상 뒹굴고 종이 박스에 기대서 누워있어야 하는걸
보고있자니 정말 미안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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