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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개막 2경기째 인데....부상자 속출 마음이 아픕니다.

어떤 팀을 좋아한다기 보다는 6팀 모두의 팀과 선수를 응원하기로 마음 먹은 건 지난 박신자컵 때 이후 였습니다.
올시즌 개막과 함께 2경기 모두 직관을 했습니다.
첫 경기부터 치열하게 연장전 승부, 두 번째 경기는 1점차 승부 짜릿함의 연속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여자 농구의 재미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에 비해 어두운 그림자도 존재 했습니다.
트레이드를 통해 우리은행으로 이적한 유승희 선수의 안타까운 십자인대 손상 부상 소식... 박신자컵때의 활약으로 이번 시즌 우리은행의
주축 선수가 될 줄 알았는데...1경기만에 그렇게 물러나니 너무 아쉽더군요. 그래도 경기 끝나고 팬서비스 다 해 주시고, 큰 부상이 아닌 줄 알았는데,
다음 날 언론을 통해서 부상 소식을 접하게 되었네요.
그리고 용인에서 열린 경기에서도 FA로 친정팀으로 복귀한 리빙레전드 김정은 선수가 경기종료 1분 정도 남기고 이해란 선수와의 충돌로
괜찮은 줄 알았는데, 과다출혈로 쓰러지는 모습을 10M도 안되는 거리에서 바라 봤는데, 직접 보는 게 안타까웠습니다.
하나 원큐의 경기력이 예전에 비해 많이 올라 온 거 같아 1,2쿼터에 기대를 하게 만들었습니다. 그 중심에는 김정은 선수가 비시즌 기간에 많이 한 몫
한 걸로 아는데, 정신적 지주의 부상이 안타깝네요.
두 선수 모두 이적 후 첫 경기의 부상..개막과 동시에 많이 준비하고, 팀의 주축 선수들의 부상 소식이 마음을 아프게 하네요.

치열한 승부가 계속 되면, 선수들의 건강 상태도 우려 됩니다. 모든 선수들 부상 없이 한 시즌 무사히 치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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